CTS 제27대 공동대표이사, 김의식‧오정호 총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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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제27대 공동대표이사, 김의식‧오정호 총회장 취임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11.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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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는 복음으로 대안 제시하는 방송…마음 다해 섬길 것”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 제27대 공동대표이사에 예장 통합 김의식 총회장과 예장 합동 오정호 총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CTS는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 CTS 아트홀에서 이취임감사예배를 열고, 신임 공동대표이사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경철 회장은 직전 공동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새롭게 취임한 공동대표이사에게는 취임명패와 함께 CTS다음세대운동본부와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의 깃발을 전달했다.

CTS는 지난 2일 CTS 아트홀에서  제27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감사예배를 열었다.
CTS는 지난 2일 CTS 아트홀에서 제27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감사예배를 열었다.

취임사를 통해 오정호 총회장은 “기독언론은 시대가 어려울수록 갈등을 봉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CTS는 복음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아름다운 기독교 복음방송이라는 점에서 더욱 애착이 간다”며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식 총회장은 “앞서 가신 총회장님들이 마음을 다해 섬겨왔다고 생각한다. 이들을 본받아 맡겨진 사역을 감사함으로 감당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이임사를 전한 26대 공동대표이사 이순창 직전총회장(통합)은 “CTS 방송 선교사명을 이루기 위해 달려오신 임직원들이 있어 1년 간의 임기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이 CTS를 복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웅 직전총회장(합동)은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의지하며, 모든 직원과 임직원이 주신 사명을 붙들고 승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감경철 회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감 회장은 “27대 공동대표이사가 취임하는 이 시간까지 CTS가 걸어온 길은 모두 주님의 은혜였다”며, “지난 1년간 기독교 문화와 방송선교를 위해 아낌없이 수고해준 모든 임직원과 시청자,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감사예배는 문창국 목사(기성 총무)의 사회로 김태영 목사(CTS23대 공동대표이사)가 ‘신앙계승 사명(신6:1~9)’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말씀에 무감각해지는 위기의 때 하나님은 가정 안에서 먼저 신앙을 계승하길 원하신다. 우리의 마지막 과제는 자녀를 신앙 위에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CTS에게 맡겨진 다음세대를 향한 사명을 기억하며, 공동대표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TS 제27대 공동대표이사로는 이날 취임한 김의식 목사와 오정호 목사를 비롯해 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선임됐다.

CTS는 지난 2일 CTS 아트홀에서  제27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감사예배를 열었다.
CTS는 지난 2일 CTS 아트홀에서 제27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감사예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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