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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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해요”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3.10.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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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ME(미)확인 프로젝트’ 캠페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ME()확인 프로젝트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18일 시작해 오는 1217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도록 스스로 심리 상태를 점검해 보고 서로의 감정과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명은 ‘ME’()의 중의적 의미를 활용해 나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참여 콘텐츠는 심리테스트와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행성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행성 만들기서로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우주 속으로의견과 생각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하는 교신하기자립과 관련된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서로를 공감하는 팟캐스트 주파수 맞추기등으로 구성됐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돼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해야 하는 아동·청소년으로서 매년 약 2,600명에 달한다. 지난해 11일부터 보호 연장 강화 적용으로 아동이 원할 경우 24세까지 시설에 있을 수 있다.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정부 지원도 강화되고 기업들을 통한 경제적 지원은 늘어났지만 심리정서지원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캠페인은 전국의 약 13,000(보호종료 후 5년 이내)의 자립준비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월드비전 홈페이지 및 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상엽이 동참했다. 그는 최근 뉴스릍 통해 자립준비청년 이슈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다많은 분들이 영상을 보고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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