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입은 주민과 약속지킨 목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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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입은 주민과 약속지킨 목회자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10.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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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지난 18일 수해 주민 위로예배
예천 등 출신 목회자들, 수해복구 위로금 전달

올해 여름 폭우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도왔던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김태영 목사)이 다시 한번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을 만났다. 한교봉은 지난 18일 경북 예천 서사교회(담임:하상복 목사)에서 수해를 입은 주민들과 함께 위로예배를 드리고, 후원금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수해를 입은 지역 출신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교회봉사단 주관으로 지금까지 복구를 진행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목동명성교회 안창진 목사는 “폭우 직후 고향의 모습은 처참했다. 다시 찾아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준비했고 하나님께서 기회를 허락하셨다”며 “예천군을 비롯해 경북 북부지역 목회자들이 어떻게 하면 고향의 주민들을 위로할 수 있을지 논의한 끝에 십시일반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위로의 현장에는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제공하고 위로금과 선물도 전달됐다. 동일교회의 씨앗 돈을 기반으로 목동명성교회는 특별새벽기도 헌금 전액을 헌신했다. 좋은교회(담임:박요셉 목사)는 수해지원금과 함께 롤 케잌과 수건 등을 준비했다. 한국교회봉사단도선물과 위로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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