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총회 45주년 헌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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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45주년 헌신에 감사합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10.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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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백석총회 45주년 기념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업 성공 위해 헌신한 100여명 초청 오찬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 경과보고 및 감사오찬이 지난 24일 63스퀘어 백리향에서 진행됐다.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 경과보고 및 감사오찬이 지난 24일 63스퀘어 백리향에서 진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올 한해 대대적으로 전개했던 45주년 기념사업이 은혜 가운데 마무리된 것을 축하하며, 기념사업 성공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목회자들을 위한 감사의 시간을 마련했다.

총회설립45주년준비위원회(대회장:장종현 목사, 준비위원장:양병희 목사)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백리향에서 ‘기념사업 경과보고 및 감사 오찬’을 준비하고, 증경총회장을 비롯해 기념사업에 물심양면 헌신한 목회자들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증경총회장 부부와 17개 기념사업본부 본부장과 임원진 등 약 100여명이 초청됐다. 

총회장 김진범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부총회장 이규환 목사가 기도한 후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가 45주년 기념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병희 목사는 “45주년 기념대회를 포함해 모든 기념사업이 잘 진행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또 45주년 역사의 출발점에 설립자 장종현 목사님이 계시고,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큰 선물이고 축복”이라면서 “45주년 기념사업은 모두가 헌신하고 하나 되어 섬겼기 때문에 거둘 수 있었던 은혜의 열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병희 목사는 “45주년 역사의 디딤돌을 놓고, 50주년, 100주년을 향해 영성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생명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길 기도한다”며 “45주년 사역의 중심에 계셨던 설립자님과 모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기도하며 추진했던 45주년 기념사업의 경과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감격하기도 했다. 

격려의 말씀을 전한 대회장 장종현 목사(대표총회장)는 백석총회가 성장해 온 과정과 45주년 기념사업 성공을 위해 헌신해온 목회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장종현 목사는 “헌신하고 희생하며 뒷바라지해주신 목사님들 덕분에 9,725개 교회가 함께하는 거대한 총회가 될 수 있었다. 우리 총회는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밀어주는 교단이 됐다. 이 시대에 한국 기독교를 넘어 세계적으로 쓰임 받는 총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장종현 목사는 “기도의 영 줄기를 잡고 하나님이 함께하는 총회가 될 때, 너와 내가 함께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총회가 될 수 있다. 열심히 수고하고 헌신해준 준비위원들이 있었고, 끊임없이 기도하고자 하는 목사님들의 모습에 울컥하기도 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는 하나님 앞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부족하고 연약한 총회를 위해 하나님께 계속 기도해야 한다. 자기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총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총회장 김진범 목사는 “45주년 동안 무릎 꿇고 기도하며 사명을 받들었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 총회가 올 수 있었다. 피눈물 나는 기도 덕분에 총회가 부흥하고 45주년 기념사업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박수를 제안했고,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서로를 격려했다.

증경총회장 이종승 목사는 오찬 기도에서 “하나님의 뜻이 계셔서 설립자 목사님에게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주셨다. 한 알의 밀알이 심겨 45년 역사 동안 9천여 교회가 될 수 있었다.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신학으로 쓰임 받는 자랑스러운 총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하나님께서 설립자 목사님을 위로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나타내는 총회로 사용해 달라”고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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