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법인 아가페선교협의회(총재:유중현 목사)는 지난 12일 서울역 앞 광장에서 ‘제3차 서울역 광야교회 위로예배’를 드렸다.
십자가선교회가 함께 주최한 이번 예배는 지역 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아가페선교협의회 사무총장 노홍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운영회장 박종선 목사의 기도 후 대표회장 강규석 목사가 ‘이만한 믿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부회계손정수 목사의 봉헌기도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강규석 목사가 십자가선교회 이재민 목사에게 선교비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황에스더 목사의 찬양과 주님제일교회 루디아워십팀의 몸찬양 등이 마련돼 고령의 어르신들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은 큰 기쁨과 은혜를 누렸다.
한편, 아가페선교협의회는 지난 7월 10~12일 행담도 은총수영관에서 제5차 전체회원 워크숍을 갖고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는 목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강좌 △목사와 헌법은 박웅대 목사가 △목회자와 교회성장은 김정욱 목사가 △목회성공의 비결은 배요한 목사가 △선교회 취지 및 목적은 유중현 목사가 △목회자의 인성에 대해서는 배봉섭 목사가 △목사와 예배에 관하여는 강규석 목사가 섬겼다.
한편, 아가페선교협의회는 오는 11월 6~8일 강원도 속초에서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고전14:40)’를 슬로건으로 올해 마지막 사업인 ‘제6차 전체회원 연합 워크숍’을 갖고 친교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아가페선교협의회는 “모든 회원들이 자질을 배양함으로서 사역에 큰 동력을 얻고, 목회와 선교 사역에 더욱 충성할 수 있는 동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김과 헌신에 솔선수범해 백석총회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