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 성도가 진정으로 동역하는 교회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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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와 성도가 진정으로 동역하는 교회이길”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10.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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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교회, 지난 15일 목사위임 및 임직감사예배
김태규 목사 위임, 장로·안수집사 등 24명 임직
수정교회가 지난 15일 김태규 목사의 위임감사예배를 거행했다. 교회는 이날 24명의 새 일꾼을 추대했다.
수정교회가 지난 15일 김태규 목사의 위임감사예배를 거행했다. 교회는 이날 24명의 새 일꾼을 추대했다.

부천 수정교회가 지난 15일 김태규 담임목사의 위임예배와 새로운 일꾼을 세우는 임직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예배는 부천노회 서기 맹경재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1시찰장 조춘일 목사가 대표기도, 화운교회 정충원 목사가 성경봉독 후 총회 부총회장 이규환 목사가 ‘나의 동역자’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부총회장 이규환 목사는 “김태규 목사님을 위임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목사님의 지도를 따르겠다는 약속이고, 순종하는 훈련을 받겠다는 약속이다. 김태규 목사님도 하나님나라와 복음의 일꾼으로 사역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부천노회 회계 김효정 목사의 봉헌기도 후에는 부천노회 노회장 김강수 목사가 위임국장으로 위임예식을 진행했다. 예식에서 김태규 목사는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은혜를 받는 대로 교회에 대해 충심으로 직무를 감당하고, 복음사역에 부합하도록 행동할 것”을 맹세했고, 수정교회 성도들은 “김태규 목사를 사랑하고 치리에 복종할 것을 승낙하고 목회 사역에 지장이 없도록 진력하여 돕겠다”고 서약했다.

위임을 축하하며 순복음신학대학교 2대 총장 이상철 목사, 천안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목사, 백석총회 서기 임요한 목사, 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 부원장 이경욱 목사, 성만교회 이찬용 목사, 왕성교회 박윤민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은혜교회 박인걸 목사가 축시, 우리교회좋은교회 이평찬 목사, 김광주·탁홍식 장로가 축가로 마음을 전했다.

김태규 목사는 “수정교회가 세 교회를 통합해 지금까지 이르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새로운 일꾼을 세우신 주님께서 직분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실 것을 믿는다. 직분자들이 주는 자로서 섬기는 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임식에 이어 임직예식도 진행됐다. 김태규 목사가 진행한 이날 임직식에서는 이봉규·손병삼·김진철·최혜성 장로, 주정주 명예장로, 윤일상·변상호 안수집사, 차미영·임선순·이경순·이상남·이옥순·박희순·양순정·김선영 권사, 유공임·최경순·이기남 명예권사, 김동복·이경임·김연희·정유선·하정희·주현정 여집사가 임직했다.

임직자들은 안수위원들의 안수기도를 받았으며, 김태규 위임목사가 취임기도 후 임직자들을 성부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임직된 것을 선포했다.

임직자들을 위해 주안중앙교회 박응순 목사와 하나로교회 김종만 목사가 권면, 청주영안교회 김만열 목사가 격려사, 수정교회 이승준·이호남 은퇴목사가 축사했다. 또 고주섭 장로의 색소폰 연주와 엘피스중찬단이 찬양으로 축가했다. 이날 전체 예식은 백석대 이사장 박요일 원로목사(강성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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