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환연, 소그룹 성경교재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창조세계’ 발간
우리 시대에 당면한 인류의 위기를 성경에 비추어 생각해보고 믿는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그룹 성경교재가 발간됐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 목사)와 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신익상 교수)는 기후변화로 가속화되는 생태계 위기를 지나면서 소그룹 성경공부 교재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창조세계 – 말씀으로 생각해보는 17가지 지속가능 발전목표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번 교재의 17가지 지속가능 발전목표란 지난 2015년 제70차 유엔 정기총회에서 채택된 ‘지속가능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7가지 주제들을 가리킨다. 교재에선 우리 시대 위기의 구체적 이름인 빈곤, 기아, 교육,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육상과 해상의 생태계 보전, 정의와 평화를 위한 연대 등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한 주제들을 국내외적 상황에 비추어 성찰하고 성경이 이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제시한다. 동시에 소그룹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질문과 실천 사항을 수록하고 있다.
교재에는 교회 현장과 생태적 목회에 깊은 관심과 역량을 갖춘 9명의 집필진, 그리고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했다. 구입은 서점이나 기독교환경운동연대(www.greenchrist.org)에서 가능하다.
기환연은 교재의 소개와 활용 안내를 위한 북콘서트를 오는 11월 2일 오후 4시 새길기독사회문화원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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