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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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3.10.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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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어야 할 기도

골로새서 1:9~14
찬송: 521장

신앙에는 계속되어야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을 찬송함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또한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해야 합니다. 예배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을 계속 덧입어야 합니다. 전도하기를 계속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바울은 골로새교회가 행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신앙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립니다. 이후 그들의 신앙 열매가 교회를 넘어 세상 속에서도 많은 열매를 맺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기뻐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바울은 골로새교회를 위한 기도를 그치지 아니하고 계속할 것을 고백합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는 교회를 위하여 무슨 기도를 했을까요?
첫째는 확장에 대하여(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둘째는 기쁨에 대하여(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셋째는 열매에 대하여(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넷째는 성장에 대하여(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다섯째는 인내에 대하여(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마지막으로 감사에 대하여(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기도했습니다.
이와 같은 마음으로 우리도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해야 할 제목은 주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즉, 구원받는 무리의 수를 더하기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도 주님 나라와 교회와 가정과 본인을 위하여 계속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믿음으로 사는 자

창세기 12:1~3
찬송: 549장

아브라함은 그 자손에게서 메시아가 나오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가 그렇게 되기까지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곧 “큰 민족을 이루고 너의 이름을 창대케 하고 복의 근원이 되리라”는 약속을 향해 오늘 믿음의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약속이 하나님의 제의라면 믿음은 인간의 응답입니다. 하나님의 제의에 믿음으로 나갈 수도 있고 불신으로 뒤로 물러설 수도 있습니다. 믿음은 손에 잡히는 것도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에는 현실에서 희생이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제의에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는 희생을 감내했습니다. 나의 경험과 생각까지 완전히 내려놓고 약속의 제의자인 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따랐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사명자로 사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되리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복의 주체가 될 뿐 아니라 복의 매개체가 되라는 명령을 하셨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것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또한 기쁨으로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을 살펴보면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본받아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저희들이 오직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사도행전 5:15~16
찬송: 259장

사도행전 5장 15~16절은 베드로의 사역 중 일부입니다. 사람들은 온갖 병에 걸린 환자들을 길거리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움직일 수 없어 누워있는 침상이 행렬을 이뤘습니다. 그들은 베드로의 그림자가 자신을 덮고 지나가기를 소원했다. 분명 베드로의 그림자가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베드로의 그림자가 덮이면 병이 떠나고 건강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귀신에게 괴로움을 당하는 자도 치유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료된 것이 분명했습니다.
현대인의 질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예수님을 믿고 병을 고쳤다는 간증이 많았습니다. 교회에서 의료행위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을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치유된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하나님이 나의 병을 고쳐 주셨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내 병을 고쳤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의사의 면허가 없었습다. 그렇지만 그는 많은 병자를 고쳤습니다. 그의 사명은 복음 전파였지만 그 일과 함께 병든 자를 고치는 일도 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병을 고친 일은 성경에 수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 역시 수많은 환자를 치유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구원 사역을 넉넉히 감당했습니다.
교회는 병든 자를 낫게 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적입니다.

•오늘의 기도
아버지! 병을 낫게 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료해주세요.

 

터널

창세기 25:7~9
찬송: 401장

인생은 길과 같습니다. 길 위에는 터널이 있으며 터널을 지나면 밝은 길이 열립니다. 우리가 어린시절, 중년, 노년을 살다보면 목적지가 힘들고 불편해도 꼭 지나가야 될 인생의 터널 3가지가 있습니다. ①어머니 태중에서 이 땅에 태어나는 터널 ②문제와 함께 살아가는 일생의 터널 ③어느 누구도 피할수 없는 죽음의 터널입니다.
예수님의 3년의 사역 당시 협력한 어머니 마리아, 일곱 귀신 들린 막달라 마리아, 마르다의 동생 마리아, 야곱과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는 여성이지만 예수님 사역 중에 늘 곁에서 사랑의 힘을 공급하였으며 예수님 장례를 치르기 위해 무덤에 찾아가 부활의 주님을 만난 첫 번째 주인공이였습니다. 주님의 사역은 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자들의 섬김과 사랑으로 할 수 있습니다. 잘 섬기려면 첫 번째 감동을 주며 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아버지와 친척이 있는 고향을 떠나는 첫 번째 순종으로 하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두 번째 순종은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릴 때(하나님의 테스트) “여호와이레”축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문제 속에 답을 주십니다.
두 번째 기운이 다하도록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75세에 고향을 떠나 하나님께 남은 기운을 다하며 온 열정을 쏟아서 하나님만 믿고 순종하여 175세 죽음까지 100년 동안 예배의 삶으로 살았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예배, 전도, 기도 영적인 삶으로 마지막 터널을 향해 기름과 등을 준비하며 살아갑시다.

 

하나님의 손이 붙드시는 삶

시편 37:23~24
찬송: 390장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느끼고 또한 성경에도 종종 언급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악인의 형통(실은 형통처럼 보이는 것)과 의인의 고난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일관되게 반드시 악인은 망한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의인은 고난으로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의인은 결단코 고난으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요셉, 욥, 다윗, 사도바울, 모두가 그랬습니다.
다윗의 삶을 예로 보면, 계속되는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본격적인 고난의 시작이 언제부터였을까요? 바로 그의 인생에서 최고의 승리(골리앗을 물리침)를 거둔 후였습니다. 질투의 화신 사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울에게 천천을 돌리고, 다윗에게 만만을 돌리자, 그때부터 그의 인생이 끝날 때까지 다윗을 죽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삶을 살았습니다.
결과는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먼저 비참하게 죽고 말았고,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는 대표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러한 사울 때문에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그 고난으로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그 일이 가능했을까요?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다윗을 붙드셨기 때문입니다. 의인의 삶이 되면 하나님의 손이 붙드십니다. 하나님의 손이 늘 붙드시는 삶을 위해 기도로 나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나의 걸음이 하나님이 인정하는 의인의 삶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손으로 붙드시는 삶 되게 하옵소서!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하박국 2:1~4
찬송: 367장

오늘 본문 1장에는 3가지 생각에 갇힌 하박국 선지자의 모습이 나오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1.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다. 2. 하나님은 거짓된 자를 방관하고 계신다. 3. 하나님은 의인의 고난을 외면하신다. 그리고 2장 1절에 그는, 이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이 어떤지 두고 보겠다고 말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대답은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였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약속(묵시)이 있는데 이루어질 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는 것이 좋을까요? 그동안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첫째, 약속을 확신하며 기다려야 합니다.(롬 4:18~22) 하나님은 내 능력에 상관없이 약속을 성취하시므로, 아브라함처럼, 노아처럼 확신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둘째, 기도하며 기다려야 합니다.(롬 8:24~26) 기다림이 곧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성령님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해주고 계시며, 또 누군가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므로 절망하지 않고 기다리길 소망합니다. 셋째, 믿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히 10:36~39) 사회가 불안하고 어두울지라도, 우리는 결코 믿음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정한 때가 있다고 하시니, 그때까지 절망하지 않고 믿음으로 이겨내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하며 흔들리지 않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지혜가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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