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교회, 커밍킹교회 등 2곳서 헌당감사예배 드려
엘림교회(담임:도상엽 목사)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필리핀 선교 사역을 전개했다.
엘림교회는 5년 전부터 현지인 목회자가 시무하고 있는 커밍킹교회(Church of the Coming King)와 인연을 맺고 선교를 진행해왔다.
도상엽 담임목사와 선교부장 탁홍식 장로 등 선교팀원 17명은 필리핀 도착 후 10시간 동안 버스를 이용해 이사벨라 코든 지역으로 이동해 커밍킹교회와 산하 6개 지교회를 순회하며 열정적으로 복음을 선포했다.
이번 선교에서는 엘림교회 후원으로 새로 건축된 커밍킹교회와 산이시도교회(CCK Sanishido)교회의 헌당감사예배도 거행됐다.
도상엽 담임목사는 “하나님께서 엘림교회 성도들을 사용하셔서 필리핀에 귀한 예배당 2곳을 건축하게 하셨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건축비가 더 많이 투여돼야 하는 상황에서 당회원들과 온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주었기 때문에 교회 건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탁홍식 장로는 “밀림지역의 열악한 환경 속에 교회를 세우시고 한 영혼을 품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았다. 특히 커밍킹교회 헌당예배는 감동 그 자체였다”며 “우리를 사용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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