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로 섬기는 ‘사랑’ 실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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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세로 섬기는 ‘사랑’ 실천하겠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10.0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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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총회 임원 인터뷰] 장로부총회장 최태순 장로
최태순 장로
최태순 장로

“부족한 사람을 부르셔서 백석 총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감사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부총회장 직분을 잘 감당하면서, 무엇보다 총회장님을 잘 보필하고 임원들과 협력하고, 총회원들을 섬기며 제46회기에 임하겠습니다.”

전국장로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장로부총회장으로 추대된 최태순 장로(새하늘교회)는 부총회장 추천을 제안받고 기도로 준비했다. 3년 전 총회 임원을 할 기회가 있었지만, 당시 여의치 않다가 이번 다시 책임이 주어졌다. 그만큼 겸손하고 성실하게 교단을 위해 뛰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최태순 장로는 임원으로서 ‘사랑’의 자세를 최우선적으로 강조했다. 최 장로는 “믿음, 소망, 사랑 가운데 제일은 사랑이라고 성경을 말씀하고 있다. 제가 생각하기에 사랑은 섬김의 자세에 있다”면서 “낮은 자세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총회 임원이 되겠다. 사랑을 충분히 나눠주는 사역을 하고 싶다”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태순 장로는 오랫동안 장로연합회 활동을 해왔다.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연합회의 목소리를 총회 앞에 대변하겠다는 뜻을 품고 있다. 또 평신도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총회 산하 성도들이 백석총회의 신학적 정체성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친숙하게 이해하도록, 일상 속에 적용하도록 돕는 역할도 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개혁주의생명신학과 7대 실천운동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가 성도들의 삶 가운데 구현되도록 조력하고 싶습니다. 예수를 사랑하고, 내가 속한 교단과 교회를 사랑하고, 영성과 인성과 지성을 갖춘 성도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달려가는 46회기 임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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