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부천교회 최선 목사가 신간 ‘샬롬의 나비효과’를 출간했다. 전자책 34권, 일반도서 20권 이상을 집필할 정도로 필력을 발휘해온 최 목사가 이번에는 독자들을 행복으로 인도하는 글을 한아름 보따리로 풀어내고 있다.
‘샬롬의 나비효과’는 1961년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의 나비효과 이론에서 착안해 책 제목으로 적용했다. 나비효과 이론은 우연히 일어난 작은 사건이 나중에 엄청난 폭풍을 몰고 온다는 것으로, 이 책에서는 ‘행복’으로 나아가기 위한 작은 소망과 기쁨에 주목하고 있다.
‘샬롬의 나비효과’는 크게 2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 ‘행복으로의 초대’는, 1장 ‘겸손으로의 초대’와 2장 ‘기쁨으로의 초대’, 3장 ‘복음으로의 초대’, 4장 ‘축복으로 초대’를 포함하고 있다. 파트 2 ‘신앙회복으로의 초대’는 1장 ‘생수의 강으로의 초대’, 2장 ‘자연으로의 초대’, 3장 ‘빛 가운데로의 초대’, 4장 ‘해피엔딩으로의 초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에는 성경의 가르침, 인생의 잠언, 풍성한 예화 등을 다양하게 녹여낸 편안한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최선 목사는 담담하게 인생 이야기, 신앙 이야기를 기록하면서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살펴보고 점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각 글에는 ‘묵상’과 ‘오늘의 기도’ 항목을 별도로 두면서 독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무엇을 위해 기도할 것인지 다짐하게 한다. ‘샬롬의 나비효과’는 읽을거리를 제공하면서도 묵상집으로 역할도 하는 셈이다.
최선 목사는 “인생의 묘미는 내일 일을 누구도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전화위복이 있다는 데 있다. 포기하지 않으면 인생은 역전될 수 있다”며 “고난의 연속을 경험하고 있는 독자라 할지라도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격려한다.
전체적으로 ‘샬롬의 나비효과’의 주제로 한 가지로 귀결된다. 아름다운 세상을 통해 주님 안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나비효과의 삶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 목사는 “독자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행복한 마음을 소유하는 진정한 소유자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