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에 새로운 희망을 싹 틔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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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 새로운 희망을 싹 틔우다
  • 이석훈
  • 승인 2023.09.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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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세이협-잃은양찾기운동본부 연대 행사

주최측 한국교회에 화합의 문화 정착하는 계기 되길

세이협과 잃은양찾기운동본부가 지난 1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가진 연대 행사에서는 세계선교부흥사협의회 창립, 해외 선교사 파송, 임원 및 이사추대 감사예배가 함께 진행됐다.
세이협과 잃은양찾기운동본부가 지난 1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가진 연대 행사에서는 세계선교부흥사협의회 창립, 해외 선교사 파송, 임원 및 이사추대 감사예배가 함께 진행됐다.

세계기독교개혁이단대책협의회(대표회장:김정만 목사, 이하 세이협)와 잃은양찾기운동본부(명예총재:길자연 목사, 총재:박경근 목사)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분열된 한국교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연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이협과 잃은양찾기운동본부의 임직원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한폐렴바이러스로 인해 급격하게 하락한 한국교회의 신뢰도와 영향력 회복, 하나님·예수님을 믿는 곳이라면 이단이라 정죄하고 배척하는 것이 아닌, 생명의 말씀으로 하나 되도록 소통과 화합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세이협 총괄본부장 변권능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세이협 총괄본부장 변권능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세이협 총괄본부장 변권능 목사는 이날 현재 한국교회의 이단대책협의회는 돈을 줘야만 이단이 안 되는 식으로 본질이 흐려져 버렸다는 점을 지적하고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것이다. 이단이라 정죄하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 와서 생명의 말씀 안에서 교제하고 서로 협력해 예수를 알아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목사들부터 예수님의 복음의 진리를 제대로 알고 생명의 말씀으로만 증거하고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단에 있는 진짜 하나님을 떠나버린 잃어버린 양을 찾아 생명의 말씀 안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잃은양찾기운동본부의 세계선교부흥사협의회 창립, 해외 선교사 파송, 임원 및 이사추대 감사예배가 함께 진행됐다.

세계기독교개혁이단대책협의회 대표회장 김정만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계기독교개혁이단대책협의회 대표회장 김정만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1997년 설립된 잃은양찾기운동본부는 러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인도, 북한 등지에 선교사와 협력선교사를 파송하고, 국내 농어촌 미자립 교회를 개척, 후원하는 등 국내외 선교 현장을 위한 복음 전도 및 중보기도 사역을 해오고 있다.

두 단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국교회에 화합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세계 목회자교육원을 통한 목회자 교육과 교단 간 활발한 교류와 연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협은 예수님의 복음에 입각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교회 간에 서로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이루어가자는데 목적을 둔 이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기독교 정체성 회복을 위한 생명의 말씀 연구 및 연합사업 국내외 선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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