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전원 백석예술대 입학시 가산점과 상금 부여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는 지난 8일 교내 자유동에서 ‘2023 전국 고교생 푸드&서비스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백석예술대 외식학부가 주관하고 (사)대한제과협회 등이 후원한 본 대회는 푸드(Food)와 서비스(Service) 등 미래 ‘외식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들을 조기 발굴하고, 이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실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 ‘도전하라! 즐겨라’를 주제로 진행된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해 △조리(한삭·중식·일식·양식) △제과제빵 △글로벌디저트 △커피 △푸드콘텐츠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금상’ 4명 ‘은상’ 15명 ‘동상’ 113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백석예술대 특별전형 지원 자격이 부여되며, 지원자가 취득한 총점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받는다. 또한 상장 및 학비 지원을 약속하는 장학증서가 발급되며, 금상(100만원) 은상(50만원) 동상(30만원)별로 소정의 상금도 지급됐다.
백석예술대 외식학부 신태화 교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훌륭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뿌듯하다”며 “위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꼼꼼하게 심사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역량이 더욱 일취월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모 학생은 “난생 처음 메뉴 개발부터 레시피 작성, 스토리텔링까지 경험하면서 막막하고 힘들 때도 있었다”며 “그렇지만 평소 음료에 관심이 있고 자료를 많이 찾다 보니 나만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만들어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회가 끝난 직후에는 교내 비전센터 3층 로비에 참가자들의 모든 작품이 진열돼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