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교목본부, ‘2023 선교부연합회 수련회’ 개최
‘캠퍼스 복음화’에 대한 비전과 사역의 고충 공유해
‘캠퍼스 복음화’에 대한 비전과 사역의 고충 공유해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교목본부는 지난 14일 교내 지혜관 세미나실에서 12개 학부 선교부장 들을 초청해 ‘세상속의 교회’라는 주제로 2023 선교부연합회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강인한 교목부총장, 공규석 교목본부장, 이동수 교목실장을 비롯한 각 학부 담임목사 15명과 각 학부 선교부장 174명이 참석했다. 예배의 시작은 연합 찬양단이 맡았다.
먼저 ‘교회와 세상’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백석대 강인한 교목부총장은 “세상 속에서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교회가 교회다울 수 있도록 개개인이 참된 교회가 되자”며 함께 헌신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선교부연합회 서영준 회장(기독교학부 4학년·남)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학부별 모임 △전 학부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교목본부는 수련회 후 ‘나눔 질문지’를 통해, 선교부장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파악해 함께 기도하고 해결하는 시간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백석대 이동수 교목실장은 “코로나 이후 회복되고 있는 선교부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이번 수련회로 더욱 새롭게 학원복음화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의 ‘선교부’는 각 학부 단위의 기독교 재학생 모임이다. 각 학부 담임목사를 주축으로 △대학예배 △시험기간 나눔 △노방찬양 △사랑축제 등에 참여하며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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