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순 목사 “예수님 안에서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갖자”
백석대학교 신학부 동문회(회장:박대순 목사)는 지난 14일 백석비전센터 하은홀에서 백석대학교 신학교육원에 이경재 원장을 통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백석대학교 신학교육원 채플에 앞서 장학금을 전달한 동문회장 박대순 목사(지구촌사랑교회)는 “오늘날의 백석학원이 있기까지는 45년 전 시작한 백석신학교가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사실에 감격스럽고, 귀한 동문회를 통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장학금을 전달하게돼 감사드린다”면서 “설립자님의 영적정신을 이어받아 학교와 총회발전을 위해 디딤돌을 놓는 동문회를 만들 것이며, 많은 후배들이 참여하는 동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간과 야간 두 차례 진행된 예배는 교목실장 이춘길 목사의 사회로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실천운동을 제창하는 것으로 시작해 최재순 전도사와 송경아 전도사가 각각 기도했으며, 박대순 목사가 설교하고 축도했다.
박대순 목사는 ‘하나님 사랑의 특징 세가지’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하나님 사랑을 닮고 적용하고 싶다면 먼저 아낌없이 주고 언제나 먼저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닮아야 한다”면서 “하나님 사랑과 믿음의 정신을 본받아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경험하고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자랑스러운 선배들처럼 후배들은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예수님 안에서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자”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신학부 동문회 회장 박대순 목사와 사무총장 김양신 목사, 수석총무 임영선 목사, 감사위원장 최모세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예배에 참석한 후배들을 위해 빵과 음료도 준비해서 학우들에게 전달했다. 이경재 원장과 이춘길 교목실장은 예배 후에 담소를 나누면서 후배들을 격려해 준 동문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백석대 신학부 동문회는 오는 12월 7일 정기총회와 송년회를 겸해 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내년도 사업을 논의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