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생명신학을 모든 교회에 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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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을 모든 교회에 심겠습니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3.09.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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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총회장 후보 이승수 목사
총회 내실 강화와 장로교 정치제도 확립에 최선

제2부총회장 후보 이승수 목사(양문교회)는 신학 공부를 시작하며 방배골 기슭에서 무릎 꿇고 받은 사명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1989년 충남 아산에 내려가 마을회관에서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목회의 길에서 노회장으로, 또 총회 임원으로 섬길 수 있는 귀한 은혜를 입었습니다. 부총회장의 직임을 수행하게 되면 받은 은혜를 갚으며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총회에 뿌리내리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5주년 기념대회본부장으로 역사에 남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그에게 이젠 총회 내실 강화라는 새로운 숙제가 맡겨졌다. 부서기를 시작으로 오랜 시간 다양한 부서를 섬겨온 만큼 총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시작은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이다. 이 목사는 교단 정치가 장로교 정치로 확실히 자리잡고 자생 교단인 백석의 정체성과 역사를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 교단의 신학 노선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을 9,700교회가 숙지하고 훈련해 실천해나가도록 독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수 목사는 “금권선거를 원천 봉쇄한 공명정대하고 은혜로운 선거제도가 뿌리내리도록 힘쓰겠다. 화해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백석총회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목회에 전념하도록 연금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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