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연합의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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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연합의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3.09.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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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총회장 후보 김동기 목사
교단 숙원사업인 목회자 연금 시행과 정착 힘쓸 것

제1부총회장 후보로 추천을 받은 김동기 목사(광음교회)는 교단 연합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각오다. 영광스러운 총회 45주년을 맞음과 동시에 백석의 이름 하에 9천7백여 교회가 모여 한국교회 제2대 교단으로 올라선 도약의 시기에 부총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된 것은 연합과 일치의 기수가 되리라는 사명이 있다는 것이다. 

“40년 전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우리 학교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학교와 교단도 크게 부흥한 것을 보니 감격스럽습니다. 이런 때에 총회를 섬길 기회를 주셔서 기쁘면서도 무한한 책임과 부담을 느낍니다. 특히 장종현 목사님이 시작하시고 계속 펼쳐가고 계신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위해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동기 목사는 총회를 섬기기 위해 준비된 인재다. 부서기로 시작해 회의록 서기, 교단발전위원장, 군경목국장, 고시위원회를 두루 거쳤고 지금도 서기로 헌신하고 있다. 총회가 어떤 비전을 품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얘기다. 노회에 33년을 몸담아 섬기면서 노회장도 두 번이나 역임할 정도로 현장 경험도 풍부하다. 그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총회의 부흥을 이끄는데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동기 목사는 “목회자 연금은 우리 교단의 숙원 사업이다. 반드시 모든 총회원들에게 적합한 연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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