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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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3.09.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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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마음

열왕기상 4:29~30
찬송: 250장

하나님은 일천번제를 드린 솔로몬에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과 부와 영광도 주셨습니다. 그 중 지혜란 본문과 같이 지혜와 총명과 넓은 마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혜란 옳고 그름을 잘 분별하고,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적절히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즉 ‘지혜로운 사람’이란 인생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하여 남다른 분별력과 통찰력을 지닌 사람을 말하고 있습니다.
총명이란 예리한 판단력으로서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정확히 해결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넓은 마음이란 ‘다방면에 걸친 해박한 지식’을 뜻하는데 즉 ‘큰 넓이를 가진 마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넓이’는 다양한 분야의 광범위한 지식을 수용할 수 있는 두뇌의 용량을 말합니다.
‘넓은 마음’ 의 소유자는 관용이 있습니다. 관용은 남의 잘못 따위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욥이 그 벗들을 용서함에 있습니다. 또한 주님의 용서하심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70번씩 7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놓아줄 줄 압니다. 나의 틀에 박힌 생각에서 상대방을 놓아 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내가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솔로몬과 같이 지혜와, 총명, 넓은 마음을 소유하셔서 하나님께는 영광을 올려 드리고 사람들과는 좋은 관계를 이어가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에게도 지헤와 총명과 넓은 마음을 주옵소서!

 

바나바 같은 사람이 되자

사도행전 11:23~26
찬송: 453장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대니얼 콜먼은 하버드대 심리학 박사학위를 가진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컨설턴트입니다. 그는 감성에도 전염성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누군가가 불편한 마음으로 모임에 들어오면 그 사람의 감정이 모여 있는 모든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때 유머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들어오면 금세 분위가 반전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도 성경에서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 빠지고 만다고 말씀합니다. 자기 훈련이 잘 되어진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차분하게 자신을 잘 통제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은 남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전염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사도행전에서 소개 하고 있는 바나바는 어떤 사람인가요? 자기 훈련이 잘 되어진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는 아니었습니다. 후에 개종하여 기독교인이 된 사람입니다. 오늘 성경은 그를 착한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의미는 방탕하지 않고 인성이 좋고 타의 모범이 되는 그런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바나바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밭을 팔아 구제할 정도로 섬김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하나 들어오면 전체 분위는 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도 착한 사람이요 성령이 충만 사람이 되어 바나바를 닮아 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믿음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주님의 뜻을 따를 삶이 되게 하소서.

 

좁은 문 협착한 길

마태복음 7:13~14
찬송: 95장

좁은 문과 넓은 문이 있습니다. 좁은 문은 크기가 작고 길도 협착합니다. 넓은 문은 크기가 크고 길도 넓습니다. 
내 앞에 두 문이 있고 종착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나는 어느 문을 선택할까요?
아마도 큰 문을 선택할 것입니다. 우선 편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 걷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좁고 사람이 잘 가지 않는 그 형편없는 문을 선택해서 들어가겠다는 결단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종착지를 알 수 있다면 선택은 달라집니다.
큰 문은 넓은 길로 만들어져 있지만 멸망으로 가는 길입니다. 좁은 문은 협착한 길로 만들어져 있지만 생명으로 가는 길입니다. 지금 당장 편하자고 큰 문을 들어서면 나중 멸망이 올 때 닥치는 무서움과 두려움은 극복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비록 문이 작고 좁아 불편하고 길이 협착해서 때로는 고독하지만 후에는 생명을 얻고 그 희열은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이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편하자고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을 얻으려고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편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언행 심사가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통제받고 사는 길이 살길이고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서서 협착한 길을 걸으며 생명으로 인도받는 모두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아버지! 좁은 문 협착한 길을 똑바로 걸을 수 있도록 힘주세요!

 

주님의 계획과 목적

마태복음 9:13~13
찬송: 522장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가 원죄와 자범죄로 인해 영원한 사망(지옥)에서 죽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 값을 대신 갚아주실 수 있기에 친히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심판자이신 예수님께서 신앙 생활하는 자들 속에서 알곡 같은 성도는 곳간(천국)에 모아두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지옥)에 태우신다고 하셨습니다.(눅 3:17)
자기 양심에 진리가 없어 사단에 사로잡혀서 돌덩이 같이 변하지 않고 겉과 속이 다른 자(외식하는 자)를 쭉정이 신앙이라고 합니다. 외식하는 자의 특징은 기도와 봉사와 구제 등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고 본인 이름만을 내세웁니다.
이러한 자는 불타는 못, 영원히 고통스러운 곳, 소망과 미래가 없는 곳 바로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보면 부자는 생전에 예수님을 믿지 않아 음부(지옥)에서 외쳐 말하길 “불꽃 가운데서 괴로우니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라고 간청을 하였으나 거지 나사로는 생전에 헐벗고 초라한 삶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잘 믿었으므로 아브라함 품(천국)에 안겼습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 많은 우리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오늘의 기도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처럼 나도 생명 다해 힘써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편 18:1
찬송: 314장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 고백은 시편에 많이 나타납니다.
다윗이 어떻게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그 중심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어린 시절 골리앗 앞에 설 때도 그 시작이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자기가 너무나 사랑하는 하나님을 골리앗이 조롱하니 참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자기를 시기하여 여러 번 자신을 죽이려 하는 사울 왕을 죽일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운 왕을 내가 손댈 수 없다며 살려 준 것도 결국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늘 하나님을 생각했고, 늘 하나님 앞에 머물고 싶었고, 하나님의 뜻이 그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다시금 확인하셨던 부분도 바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였습니다. 하나님이 늘 우리에게 듣고 싶으신 것은 바로 우리의 사랑 고백입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중심에서 우러나는 사랑 고백, 진심이 가득 담긴 사랑 고백, 우리의 이런 고백을 듣기 원하십니다. ‘하나님 제가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날마다 이 고백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 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이 입술의 고백만이 아닌 삶으로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요새가 되어주시는 은혜

시편 57:1~5
찬송: 408장

오늘 본문의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는 도피자 신세입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이긴 후, 그는 승승장구하며 사울 왕의 사위가 됩니다. 그러나 최고 상승 때인 그때부터 다윗의 고난은 시작됩니다. 그리고 무려 13년 동안 도피가 이어집니다. 시편 150편 중 73편이 다윗이 쓴 시인데, 그중 45편이 탄식의 시입니다. 그만큼 그의 도피 생활은 험난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도피 생활에서 승리할 수 있었을까요? 먼저는 하나님을 그의 요새, 피난처로 삼았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매일 쫓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사울 손에 넘기지 않으셨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탄식처럼 하나님이 정말 든든한 피난처가 된 것입니다.
다윗은 도피 생활에도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시56편에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라고 쓴 것처럼 그의 기도는 계속되었습니다. 어쩌면 총 45편 탄식의 시가, 모두 그의 기도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탄식이 변하여 결국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의 시로 변합니다. 우리 삶에서도 기도가 끊기면 소망이 사라집니다. 기도를 해야만 감사와 찬양으로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도 여러 도피 상황이 계속되지만, 다윗처럼 하나님을 든든한 요새로 삼고, 그를 향한 기도를 멈추지 않아서, 결국 감사와 찬양으로 도피 생활을 마무리하는 성도들의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주님을 나의 요새로 삼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기도와 찬양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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