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꿈,대연합의 초록빛 돛을 올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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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꿈,대연합의 초록빛 돛을 올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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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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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45주년 축시- 소강석 목사 (시인·예장합동 증경총회장)

45주년의 눈부신 새 아침을 맞는 백석 총회여
물방울 하나 하나가 모여 강물을 이루고 
모래알 하나 하나가 모여 은빛 사막을 이루고 
별 하나 하나가 모여 푸른 은하수로 흘러가듯 
그런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의 손길로 오늘을 맞습니다

세 평으로 시작한 백석신학교를 
무릎으로 받은 사명과 눈물의 섬김으로 
오늘날 가장 위대한 기독 명문 사학으로 일구어냈고  
백석 총회를 한국교회 선진 총회로 이루신 
장종현 총회장님의 불굴의 투혼과 눈물의 기도여,
한국교회와 민족의 거친 광야 위에서 
개혁주의 생명신학의 꽃을 피우고
민족의 미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명문 사학과 선진 총회로 우뚝 서게 되었으니  
이 어찌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의 손길이 아니리오

백석 총회 45주년이여
한국교회의 거목 장종현 총회장님을 중심으로 
백석이라는 거대한 교단이 흩어진 샛강들을 품으며 
한국교회사의 중심에서 해납백천(海納百川)의 지혜와 사랑으로 
분열의 협곡과 산맥을 넘어 
대화합의 새 물줄기를 흐르게 하게 되었거니 
 
오늘 백석 총회 45주년 대회를 하는 이 자리에 
한국교회 연합과 부흥의 기념비적인 표지석을 세우며 
한국교회가 다시 서로를 부둥켜안고 하나 되는 
통합의 새 시대, 부흥과 연합의 골드 오션을 이루게 하소서
 
이 시대 섬김과 희생, 연합과 일치의 지도자, 장종현 총회장님이여
한국교회의 대지 위에 대통합의 봄을 오게 할 백석 총회여!
분열의 사슬에 결박당하고 
욕망의 거탑에 눈이 멀어버린 폐허와 상처의 시대에 
거룩한 포용으로, 가슴 아리는 섬김의 충격을 주고 
화해와 연합의 중보자로 쓰임 받으소서
 

장종현 총회장님이여, 통합의 꽃바람 백석 총회여!
새벽이슬에 젖은 차가운 돌멩이 하나도 버리지 않고
들꽃의 가슴으로 품었던 그 뜨거운 사랑과 포용으로 
한국교회에 연합과 부흥의 찬란한 봄이 오게 하소서
그 희망의 봄을 향한 기치를 높이 들고 전진하고 또 전진하소서 
초록빛 돛을 끝까지 올리고 멀고 드넓은 그 골드 오션을 향하여
대항해의 시대를 마음껏 열어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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