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문화 공연들로 은혜와 감동 더한 ‘백석총회 45주년 기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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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문화 공연들로 은혜와 감동 더한 ‘백석총회 45주년 기념대회’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3.09.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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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학교 재학생들이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가 교단 설립 45주년을 기념하며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개혁주의생명신학에 뿌리를 두고 총회와 한 몸을 이루는 백석학원교수진 및 재학생들도 주체적으로 함께 참여해 기쁨과 감동의 은혜를 더했다.

9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를 주제로 개최된 기념대회의 1부는 백석대학교 및 백석예술대학교가 주도하는 ‘Grace of Praise: 찬양축제로 꾸려져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이석우, 고우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찬양축제는 먼저 백석찬양단의 은혜로운 준비 찬양으로 포문을 활짝 열었다. 덕분에 이날 백석총회 소속 3만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은혜로운 찬양으로 백석총회가 걸어온 45주년 역사에 대한 감사와 기념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백석총회는 물론 백석학원의 신학적 정체성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알리는 영상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가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백석예술대학교 재학생들은 노래와 뮤지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우선, 백석예술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Butterfly’ 곡을 힘있게 열창했으며, 백석예술대 뮤지컬과 학생들은 ‘Mamma Mia’, 실용댄스 학부는 ‘Dancing Queen: Waterloo’ ‘STREET DANCE MIX’ 등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백석예술대 박기영 교수가 무대에 올라 영광스런 자리에 함께해 감사하다며 찬양 ‘Way maker’ ‘시작’ ‘넬라판타지아등을 열창하며 축하공연I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극단 청명의 오프닝 공연 ‘performance Dynamic’으로 축하공연II를 꾸렸다.

공연을 지도한 백석예술대 실용댄스학부 문병순 교수는 학생들이 지닌 각자의 달란트와 은사로 이번 기념대회를 함께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한 기회였다이번에 선보인 공연의 메시지 또한 화합이어서 설립 45주년 기념대회에 잘 맞았다. 학생들이 오늘을 통해 백석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더욱 고취시키길 바랐다고 말했다.

한편, 축하공연 이후에는 태극기를 비롯해 백석총회기, 45주년기, 학교기, 개혁주의생명신학기, 노회기, 선교사기 등 기수단의 기수 입장시간이 있었다. 이를 통해 3만여 명의 참석자들은 여호와 닛시승리의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올려드렸다.

백석총회와 백석학원의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1978910일 우리 총회가 설립되었다. 이제 9,700여 교회 200만 성도가 속한 한국교회 2대 교단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백석총회는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더욱 힘 있게 일어나 총회를 너머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살리길 바란다. 앞으로 백석총회의 100년과 200년을 바라보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전하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를 선언했다.

이후 백석대 선양욱 교수가 구성을 맡은 드라마/영상 <백석의 탄생>을 통해서는 백석총회와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비전이 공유돼 기념대회에 자리한 3만여 명의 백석인 가슴을 뜨겁게 했다.

끝으로 백석예술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백석미션콰이어가 나서 ‘Hallelujah You’re Worthy, Every Praise’를 찬양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한 마음으로 기립해 뜨거운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감사와 감격의 은혜를 함께 나누면서 1부의 대미를 장식했다.

백석미션콰이어 김진경(백석예술대 교회실용음악과 22학번) 학생은 기독교 가치관을 바탕으로 달려온 우리 대학은 물론 백석인으로서 오늘 큰 자부심을 느꼈다. 아울러 백석을 사랑하는 마음도 더욱 커졌다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는 자리에 감격스럽다. 우리 대학 뿐만 아니라 모든 백석인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도로 참석한 백석대학교 18학번 정준희 학생은 우리 대학이 속한 백석의 정체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학교는 물론 총회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커졌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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