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기적의 45년’, 기념대회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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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기적의 45년’, 기념대회로 모인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9.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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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1~4시 올림픽 체조경기장서 ‘45주년 기념대회’
설교 장종현 목사,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비전 메시지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가 열릴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 전경. 전국에서 모인 백석의 성도들이 오는 9월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찬양과 기도, 말씀의 시간을 갖게 된다. 

“45년 만에 9,725개 교회 200만 성도로 성장한 백석의 역사는 은혜와 기적의 역사입니다. 이번 기념대회는 한국교회를 기도성령운동으로 새롭게 일으킬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가 열릴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 전경. 전국에서 모인 백석의 성도들이 오는 9월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찬양과 기도, 말씀의 시간을 갖게 된다. 
지난 1년 간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라는 주제로 설립 45주년 기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온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가 9월 9일 오후 1시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45주년 기념대회’를 열고 45년 역사를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시간을 갖는다. 

45주년 기념대회 전체 식순은 1부 축하공연, 2부 감사예배, 3부 축하의 시간, 4부 비전 선포, 5부 회개와 감사의 기도에 이어 다음세대 축복과 파송식이 거행된다. 

축하공연은 백석예술대학교에서 맡았으며, 예배 설교는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라는 제목으로 전하게 된다.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 예장 통합 김삼환 증경총회장이 축사를 전하며, 예장 합동 소강석 증경총회장이 축시를 낭송한다. 

백석인의 잔치를 넘어 외부자의 시선으로 45주년을 축하하는 시간도 계획되어 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백석총회가 감당할 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가 진행된다. 전국에서 참석한 교단 산하 목회자와 성도 약 3만 명은 부흥의 역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백석의 사명을 다짐하게 된다. 연합성가대는 60개 교회에서 총 6,500명이 자원했다. 

백석총회는 1978년 하은 장종현 목사에 의해 설립된 자생교단으로 백석학원과 함께 성장해왔으며 하나의 장로교회를 추구하며 연합운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현재 국내외 9,725개 교회가 소속된 한국교회 2대 교단으로 도약했다. 

백석총회 4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양병희 목사)는 그동안 부흥의 역사를 이끌어오신 하나님께 찬양하며 45주년 이후 총회가 나아갈 미래 비전을 새롭게 하는 기념비적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일 총회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는 “백석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교단의 뿌리를 더욱 든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기념대회는 백석 45주년 역사를 디딤돌 삼아 다음세대를 향한 백석의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양병희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총회 설립자 장종현 목사님을 보내주셔서 45년 동안 놀라운 은혜를 부어주셨다. 백석총회는 장종현 설립자께서 주창한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생명력을 잃어가는 교회에 경종을 울리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살릴 것”이라면서 “45주년 기념대회는 모든 백석인이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도 “백석 45주년을 맞이한 백석총회는 또 하나의 놀라운 역사를 써왔다. 특히 분열을 거듭해온 한국교회의 부끄러운 현실 앞에 백석총회는 성경의 가르침에 순종하며 연합의 역사를 이으며 도약했다”며 “백석총회는 갈라진 장로교회가 하나의 교회로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헌신을 다짐했다. 

45주년 기념대회는 준비위원회와 기념대회본부(본부장:이승수 목사)를 중심으로 준비되고 있다. 무엇보다 총회 목회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영역별 준비팀이 구성돼 은혜와 감사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애써왔다. 

본부장 이승수 목사는 “45주년 기념대회는 백석총회가 명문 교단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단순히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혁주의생명신학의 회개용서운동, 기도성령운동을 실천하는 뜨거운 기도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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