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개 국가의 850만 유대인 디아스포라를 품는다”
세계 110개국 850만 유대인 전도를 위해 설립된 미주·국제 이스라엘포럼&(사)이스라엘포럼을 밀어주는 헐몬·시온산 회중 창립예배가 지난 3일 오후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한국국제크리스천스쿨 예배실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는 한국 이스라엘포럼 설립 및 대표인 김진섭 박사가 시편 133편으로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옥란 원장(UN평화마을 이사장)이 대표기도를 했다. 이와 함께 김영광 선교사가 성경봉독을 한영자목사가 헌금기도를 인성희 교수가 특송을 했다.
특히 이날 창립예배를 축하하면서 한국교회 원로인 김경래 장로와 전 총신대 총장 정성구 목사, 전 사회부총리 황우여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한국이스라엘의원친선협회 회장 조해진 국회의원과 한국국제크리스천스쿨 이사장 유용국 목사가 축사를 전하며 축하했다.
김진섭 목사는 “13년 전 이스라엘포럼을 세워주시고 110개 국가의 850만 유대인 디아스포라를 품는 첫 번째 ‘헐몬-시온산 회중(Congregation)’을 시작하게 하신 성삼위 하나님을 송축한다”면서 “앞으로 국내와 국제로 이어질 헐몬-시온산 회중은 지금까지 교파적 특성의 지역교회들과 유사한 형태의 교회가 아니라 유대인 복음 전도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깨우치는 보다 선교 지향적 연합예배와 성경공부, 기도회의 성격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헐몬-시온산 회중은 매주 오후 5시,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롬11:26)를 향해 첫째는 유대인에게, 그리고 헬라인(한국인, 아랍인...)에게 주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섬기려는 ‘3대로, 대대로’ 예배를 드린다.
또한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강남구 봉은사로 이스라엘포럼 사무실에서 진행해 온 ‘예루살렘 평안을 간구하는’(시122:6) 기도심포니는 사무실이 이전 완료되는 대로 주일 오후 헐몬-시온산 회중에서 시작한다.
헐몬-시온산 회중(Congregation) 비전과 사명 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1. 표어(Motto): “주 예수님의 재림을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딤후2:20~22
2. 설립정신(Founding Spirit):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133)
3. 비전(Vision): 주 예수님의 재림을 ‘재촉하는’ 모든 나라, 족속, 백성, 방언의 복음화의 대상으로서 첫째는 유대인임을 확인하며,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기까지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하는 복음의 문이 열려야 할 것이다. 골4:3, 행16:14, 고후4:3~6
4. 사명(Mission): 이스라엘의 720만 유대인과 110개 국가의 850만 디아스포라 유대인을 주 예수님에게로 인도해야 할 21세기 선두 주자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단연 한국 그리스도인이다.
(1) 이스라엘과 수교 61주년(1962.7.26.)을 맞고, 같은 해인 1948년에 정부가 수립된 형제국가이다. 창10:25, 30은 아브라함의 선조 벨렉과 단군의 선조 요단은 에벨이 낳은 두 형제이며, 종착지 백두산에로의 욕단의 이동경로를 밝힌다.
(2) 이스라엘이 부르는 한 나라, 그 이스라엘에게 동북의 먼 해 돋는 곳에서 주 예수님의 복음을 가지고 독수리처럼 날아오며, 전령사처럼 달려오는 한 나라가 코리아이다.
(3) 북한 주민(2천5백8십만) 가운데 세계적으로 가장 무공해 그리스도인(40만)과 남한 주민(5천1백4십만) 가운데 지난 30여 년 동성애/동성혼과 힘겹게 싸워 이기고 있는 전 세계 가장 담대한 그리스도인(1,032만), ‘하나님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의 193개라는 세계 최대국가의 800만 디아스포라는 세계 복음화, 특별히 유대인 복음화의 기수로 한국인을 쓰시려는 하나님의 종말론적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