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공연예술학부 연기과는 지난달 9일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에 참가해 ‘단체상’ 부문 은상과 ‘학생 연기상’을 수상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예술학부 연기과 학생들은 이번 연극제에서 요러고스 단티모스 작의 <플라나리아>로 참가했다. 이호웅 지도교수가 각색과 연출을 맡았고, 오혜은 학생연출이 12명의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구성하고 출연했다.
국내 10개 대학과 국외 3개 대학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백석예술대 공연예술학부는 연기과는 단체상 부문에서 은상을 손에 거머쥐었다. 또한 이준하 학생은 학생 연기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
백석예술대는 학생들의 외부 경연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제작 지원은 물론 거창으로 이동하는 차량도 지원했다. 아울러 공연예술학부장 이나라 교수를 비롯해 4명의 교수진이 거창에서 학생들을 열성으로 지도했다.
한편, 2019년 개설돼 내년 6기 신입생을 맞이할 백석예술대 연기과는 그동안 현대차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예당 연극제, 젊은 연극제, 2인 국제 연극 페스티벌에서 대상, 금상, 은상, 최우수 연기상, 창작 희곡상 등을 모두 수상해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