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년 감사의 고백, 기도 함성으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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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주년 감사의 고백, 기도 함성으로 채운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3.08.31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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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 막바지 준비 구슬땀
제주부터 강원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 3만명 운집
CBS·CTS·C채널 방송 3사 9월 9일 기념대회 생중계

“9월 9일은 구하고 구하는 날!”,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자!”, “민족과 세계에 성령의 불을!” 

다양한 슬로건으로 설립 45주년을 기념하는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가 한국교회 2대 교단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며 새로운 부흥을 다짐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할렐루야”를 찬양할 연합성가대 참가 신청은 6천명을 넘어섰으며 전국에서 참가 신청이 쏟아지고 있다. 준비위원회와 기념대회 본부는 행사가 진행될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수시로 방문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장종현 총회장과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 그리고 기념대회본부 임원들이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진리동에 마련된 기념대회 홍보 부스 앞에서 “성령 충만”을 외쳤다. 기념대회 본부는 막바지 점검을 진행하며 9월 9일 행사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기도했다.
장종현 총회장과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 그리고 기념대회본부 임원들이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진리동에 마련된 기념대회 홍보 부스 앞에서 “성령 충만”을 외쳤다. 기념대회 본부는 막바지 점검을 진행하며 9월 9일 행사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기도했다.

기념대회는 CBS 기독교방송, CTS 기독교TV, 씨채널 등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유튜브를 통해 전국에서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지난 28일 열린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우리 총회는 한국교회 연합의 마중물로 무한한 책임을 갖고 있다. 연합을 통해  백석의 새가족이 된 성도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하나됨의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참가 신청을 받고 있는 동원팀장 김강수 목사는 “타 교단에서 백석에 온 교회들의 참가가 훨씬 많다”면서 “백석 공동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보여주는 기념대회가 되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가합창팀장 전진 목사도 “성가대 참가 신청도 계속되고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3대가 함께 하는 ‘할렐루야’는 한국교회 어떤 행사에서도 본적 없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기념대회 주강사로 설교에 나선다. 지난 45년 간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놀라운 은혜를 고백하며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메시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개혁주의생명신학 주창자로서 우리 민족과 세계 열방에 예수 생명이 넘치는 새로운 부흥을 촉구할 예정이다. 
장 총회장은 “백석총회를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다시 뜨겁게 기도의 불을 지피고 삼천리 방방곡곡에 기도의 소리가 이어지도록 함께 무릎을 꿇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는 “기념대회가 과거를 돌아보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며 다음세대를 복음 안에서 세우고 교회가 해야할 비전을 명확히 해야 한다”면서 “저출산 문제의 해결에 앞장서는 총회, 복음통일을 이끌어 가는 총회, 세속화를 회개하고 차별금지법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총회로 다음세대들이 복음의 진리 안에서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사명을 고취시키자”고 강조했다. 

기념대회에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김삼환 목사,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축사가 전해질 예정이며,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45주년을 축하하는 축시를 낭송한다. 또한 백석의 비전이 총회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외부 강사도 초청해 눈길을 끈다. 제자훈련과 다음세대 비전을 이끄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강사로 나서 ‘비전 메시지’를 전하며 내부에서는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가 회개와 감사의 기도로 뜨거운 성령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1부 축하공연은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갈라쇼, 실용댄스 전공의 힙합 공연, 백석 미션콰이어의 찬양과 박기영 교수의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기념대회 본부장 이승수 목사는 “쉼이 필요한 토요일에 총회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를 약속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단순히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체조경기장이 기도원처럼 뜨겁게 변하는 기도와 성령의 축제 속에서 참석한 성도 모두의 마음에 충만한 기쁨과 감사가 넘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5주년 기념대회가 열리는 올림픽체조경기장은 최대 수용인원이 1만5천 명에 달하며 대형 오페라 공연과 국내외 스타들의 대규모 콘서트를 치르는 다목적 공연장으로 알려져 있다. 45주년 기념대회는 공연장의 목적에 맞게 문화공연과 축제로 채워지며 감사예배와 축하의 시간까지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올림픽체조경기장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5호선이나 9호선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되고, 버스는 3216, 3412, 3413, 3414번을 이용하거나 경기버스 30, 30-5번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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