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 목회의 세대 계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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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목회의 세대 계승 나선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08.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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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회 그리운 나무그늘, ‘제1회 복목세’ 프로그램 개최

복음주의권 목회자들의 세대 계승을 돕고, 같은 뜻을 가진 목회자들이 말씀과 교제를 나누며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회 그리운 나무그늘(대표:전광식 교수) 주관으로 제1회 ‘한국 복음주의 목회의 세대계승(이하 복목세)’ 프로그램이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국내외 복음주의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통한 도전은 물론, 찬양사역자들이 이끄는 찬양예배를 통해 위로와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또 강사들과의 별도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한국교회 복음주의 지도자들과 상호교제를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씀 강사로는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전광식 교수(전 고신대 총장)가 나서며, 윤형주 장로를 위시해 지선, 김윤진, 정계은 등의 주목받고 있는 CCM 찬양사역자들이 참여한다.

단체 관계자는 “오늘날 세속화 및 교권화로 혼란스러운 한국교회 현실 속에 교회가 다시 복음주의적 전통으로 돌아가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며, “생존해 있는 초기 복음주의 운동의 지도자들이 규합해 ‘한국 복음주의 목회의 세대계승’ 운동을 전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말씀과 강의 외에 목회자들을 위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도 마련했다. 참석자 상호 간에 친교가 있는 오붓한 모임으로 복음주의권 국내교회는 물론 해외에서 사역하는 복음주의교회 목회자들도 등록가능하다”고 밝혔다.

제1회 ‘복목세’ 일정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로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고 새해 목회를 준비하는 시간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120명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용은 20만원(등록구좌:농협 352-1150-2062-43, 최명주)이이며, 참가비 입금과 동시에 간사(최명주:010-2197-1702, bokmokse@gmail.com)에게 문자 또는 이메일로 이름과 교회를 통보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한편 아회 ‘그리운 나무그늘’은 고신대 제8대 총장을 역임한 전광식 교수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창립됐으며, 향후 다양한 예술문화 프로그램,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 시대의 문제 등에 성경적 해답을 제시하는 글로벌 나침반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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