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신뢰하고, 총회원이 신뢰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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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신뢰하고, 총회원이 신뢰하도록”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8.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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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 오는 18일까지 제45회 정기감사
대면과 비대면 복합방식으로 진행하기로
45회기 정기감사가 오는 18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감사위는 예배로 본격적인 감사를 시작했다.
45회기 정기감사가 오는 18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감사위는 예배로 본격적인 감사를 시작했다.

제45회기 총회 정기감사가 지난 7일 시작됐다. 총회 감사위원회(위원장:배영진 목사)는 오는 18일까지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을 접목한 가운데 정기감사를 진행한다.

정기감사를 시작하며 총회관에서 드린 개회예배에서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는 ‘정직한 자들이 즐거워합니다’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진범 목사는 “하나님이 신뢰할 수 있고, 총회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정기감사를 진행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이뤄내는 정기감사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감사위원들을 격려했다.

인사말을 전한 위원장 배영진 목사는 “가장 우선할 것은 공정하고 세밀하게 감사를 하는 것이다. 고압적인 자세가 아니라 고객을 모시는 것처럼 부드럽게 감사를 진행하고자 한다”면서 “우수하게 감사를 받은 부서에는 시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특별히 감사위원들은 보안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는 축사를 전하며 “우리 총회가 한국교회를 책임질 수 있는 교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별히 교회를 바로 세우는 교단이 되기 위해서 감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감사 의미를 전했다.

개회예배는 총무 배소열 목사가 인도하고 서기 김만열 목사가 기도, 김진범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감사위는 이번 정기감사를 전면 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을 같이 활용하는 복합적인 방식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위원장 배영진 목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명대를 돌파하고 6주 연속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자칫 감염병 확산으로 교회 현장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판단해 총회와 논의해 비대면 방식도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9월 9일 45주년 기념대회에 여파가 미치지 않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감사는 총회본부와 상비부서, 정기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산하기관, 직영기관, 교단 인준신학교, 교단 신문사와 유관기관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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