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생명신학 활성화 방안, 구체적으로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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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 활성화 방안, 구체적으로 이행”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8.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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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위, 지난달 28일 회의 개최
유영삼 위원장 “헌법적 기관으로서 역할 최선”
개혁주의생명신학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총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총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위원회(위원장:유영삼 목사)는 지난달 28일 총회관 4층 믿음홀에서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목회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역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위원회는 7월초 백석미래위원회가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위원장 유영삼 목사가 발제한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운동의 정착’을 구체화하는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영삼 목사는 개혁주의생명신학 강사를 배출할 수 있는 ‘사역훈련원’ 설치, 7대 실천운동 사역을 발굴할 수 있는 ‘사역박람회’ 개최, 교육자료를 공급할 수 있는 ‘(가칭) 생명나무’ 설치안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회 소속 목회자들이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쉽게 이해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용어’를 쉽게 정리하기로 논의하고, 개혁주의생명신학 교육을 위한 교재개발도 준비하기로 했다. 

회의에선 오는 9월 9일 열리는 총회 45주년 기념대회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적용된 예배와 성찬식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개혁교회의 예배 모범과 목회 현장의 예배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토의했다.

위원장 유영삼 목사는 “개혁주의생명신학에 대한 목회자들의 호응과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위원회가 헌법적 기관으로서 직무와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요람 백석총회가 컨트롤 타워가 되어서 목회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연구위원 유상백 목사는 ‘백석총회의 개혁주의생명신학 교육 방안’에 대해 연구안을 발제했다. 위원회 총무 김태철 목사는 8월 중 몽골예수복음신학교 여름 사역에 참석해 개혁주의생명신학 신앙운동과 신학회복운동 적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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