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CBS, “저출생 극복 위해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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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CBS, “저출생 극복 위해 함께 뛴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08.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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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공동캠페인 사회적 운동으로 전개

CTS와 CBS 양 방송사가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감경철, 이하 출대본)와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가 펼치고 있는 ‘종교시설 내 아동돌봄을 위한 입법청원 서명운동’에 지난달 28일 기준, 전국 1200여 개 교회 약 10만 명이 참여하며 그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저출생 극복 공동 캠페인을 펼치기로 협의한 CTS와 CBS. CTS 최현탁 사장(왼쪽)과 CBS 김진오 사장(오른쪽)
저출생 극복 공동 캠페인을 펼치기로 협의한 CTS와 CBS. CTS 최현탁 사장(왼쪽)과 CBS 김진오 사장(오른쪽)

이런 가운데 CTS와 CBS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치기로 협의했다. 지난달 21일 CBS를 찾은 CTS 최현탁 사장은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힘써온 CTS와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대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해온 CBS가 적극 협력해야 할 때”라며 “양 방송사가 펼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CBS 김진오 사장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한 법 개정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도와 캠페인에 나설 것”이라며 “양 방송사의 공동캠페인을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저출산 극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CTS와 CBS 양 방송사는 8월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동캠페인 영상을 송출하고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 사회를 향한 국민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현재 출대본이 펼치고 있는 ‘종교시설 내 아동돌봄을 위한 입법청원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하며 오는 9월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이번 서명운동을 기반으로 한 입법공청회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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