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드림포럼 주최, 오는 8월 15일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사)평화드림포럼(대표:은희곤 목사)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8월 15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을지로4가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한반도 평화통일 음악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관심과 의식을 고양시키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한반도 평화통일 음악회’에 소프라노 최정원을 비롯해 테너 정의근, 바리톤 정태준, 라퓨즈플레이어즈과 탈북민 등으로 구성된 평화통일중창단 등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이 출연해 탈북민들과 통일 세대가 함께하는 격조 있는 음악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연주되는 곡도 ‘투우사의 노래’, ‘영화 미션 OST’, ‘향수’ 등 익숙하다. 부대프로그램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염원을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리는 ‘평화통일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평화통일 인식을 묻는 ‘폼포드 설문’이 음악회 후에 계획돼 있다.
평화드림포럼 은희곤 대표는 “이번 평화음악회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가 세대를 초월해 형성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문화 예술 행사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음악회는 무료이며 관람을 위해서는 좌석 수(280석) 제한으로 반드시 주최 측 실무자(010-2905-5177)에게 문자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자들에게는 무료 초대권이 발송되며 현장에서 공연 티켓으로 교환된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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