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들의 온전한 성장 돕는다”
상태바
“자립준비청년들의 온전한 성장 돕는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3.07.18 2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대책-LH, 자립 준비 청년 지원 협약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청년입주지원금 사업을 진행한다.

청년입주지원금은 기아대책이 지난해부터 LH와 함께 진행해온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사업 확장의 일환이다.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위탁가정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대책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LH와 자립준비청년 청년입주지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3억원의 입주지원금을 마련했다. 양사는 마련된 지원금으로 매년 LH 임대주택에 신규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 약 1500명에게 생필품과 가재도구 구매비용 등으로 1인당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은 오는 8월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대책 서경석 대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고 멋지게 성장해 다시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이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거비 의료비 생활비를 지원하는 ‘SOS 긴급지원을 비롯해 경제적 정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나로서기 청년바리스타 인턴십등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