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까운 이웃 일본을 주께로 돌아오게 할 선교 헌신자를 모집한다.
일본복음선교회(JEM)은 8월 31일부터 12월 7일까지 14주에 걸쳐 진행되는 제30기 일본선교훈련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본 선교 훈련은 선교 헌신자는 물론 일본 선교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훈련하고 양육해 보내는 선교사로 세우거나 총체적 선교에 동참하도록 도전하는 기본 과정이다. 1995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29기 동안 729명의 일본 선교 헌신자를 배출한 국내 유일 일본 선교 전문 훈련으로 자리잡았다.
선교적 관점에서의 타문화 이해를 비롯해 일본인 목회자가 직접 강의하는 일본 문화의 이해, 한일 선교 협력 방안과 과제, 교회 개척 사역을 통한 일본 선교, 일본인 전도전략과 제자 사역, 일본 선교를 위한 준비, 일본 종교와 신도 등 다양한 주제에 전문성 있는 강의가 준비돼 있으며 결속을 다지고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공동체 훈련도 계획돼 있다.
강사로는 일본복음선교회 대표 이수구 선교사를 포함, 손창남 선교사(JOY선교회), 시카모토 효부 목사(도쿄 갈대상자교회), 신성일 선교사(히로시마교회), 하키마타 야스히로 목사(일본그리스도개혁파교회 대회의장), 김숙일 선교사(전 OMF 일본 선교사), 조율희 선교사(전 일본 선교사), 혼다 야스지 목사(그리스도교회), 김학유 총장(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문상철 원장(카리스 교차문화연구원) 등이 나선다.
장소는 서울 2호선 봉천여게 위치한 JEM 본부에서 진행되며 수도권 이외 지방 거주자는 온라인 수강도 가능하다. 훈련을 받는 동시에 선교 일본어 초급, 중급 과정을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