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배, 금사랑, 김종헌 목사도 총회로 헌금
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 위원장으로 기념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증경총회장 양병희 목사가 45주년 기념대회를 위해 5천만원을 헌금했다. 양병희 목사와 영안교회 성도들은 지난해 45주년 준비위 발족 후 1억원을 이미 헌금한 바 있으며 오는 9월 9일 열리는 기념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5천만원의 헌금과 함께 매일 전 성도가 기도하고 있다.
양병희 목사는 “백석총회 45년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달려온 시간이며 100년의 미래를 향해 오늘의 백석을 점검하고 영적으로 재무장하는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다양한 기념사업 가운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더하여 주심에 감사하고 모든 과정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전도와 선교의 열매로 맺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양 목사는 “9월 9일에 열리는 45주년 기념대회는 9천500여 백석의 교회가 한 자리에 모이고 모든 백석의 성도들이 총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모든 교회들이 십시일반 헌신하며 동참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장서 헌신하신 설립자 장종현 목사님을 중심으로 백석총회가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교회를 살리는 일에 귀하게 쓰임받는 역사적인 날이 되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와 성도들은 총회주일헌금도 3천만원을 보내왔다. 영안교회는 백석의 리더 교회로서 총회 발전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 송촌장로교회 박경배 목사도 총회주일헌금 400만원을 보내왔다. 박 목사는 “총회의 모든 일들이 백석의 공동체를 위한 일이기에 귀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전했다.
총회관 헌당을 위해 인천중앙노회 서광교회 김종헌 목사와 성도들이 500만원을 헌금했다. 또 지난달 미국 덴버에서 15년 만에 고국에 돌아와 천안공원묘원에 안장된 고 김준삼 목사의 제자인 AGB예술인복음방송 이사장 금사랑 목사도 “백석 총회관 헌당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헌금했다. 한남중앙노회도 220만원을 총회관 헌당에 보내왔으며 안양노회 150만원, 세종노회가 100만원을 헌금했다.
새해 ‘목회자영성대회’로 시작한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백석인의 날 △기념논문집, 문집, 화보집 발간 △개혁주의생명신학 국제포럼 △미주기념대회 △백석역사관 개관 △백석인 한마당 △장로교단연합운동 환영감사예배 등이 진행됐다. 그리고 이 모든 사업의 성공을 위해 매월 기도 성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