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총회본부서 인수인계서 날인
“안정적인 유지재단 운영에 함께할 것”
“안정적인 유지재단 운영에 함께할 것”
총회 유지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총회 유지재단 회의실에서 신구 이사장 인수인계식을 가졌다. 신임이사장 정영근 목사는 직전이사장 박요일 목사로부터 법인 인감을 포함해 금전출납부와 각종 통장 등 행정서류와 회계서류를 넘겨받았다.
유지재단 설립부터 16년 동안 헌신해온 직전이사장 박요일 목사는 담소를 나누며 유지재단 초기 역사부터 운영 원칙, 노하우 등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총회를 위해 안정적인 유지재단 운영을 당부했다.
박요일 목사는 “유지재단은 말 그대로 재산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곳이다. 법적으로 잘 관리해서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신임이사장께서 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만들 것으로 믿고 협력하겠다”고 당부했다.
정영근 목사는 “전임이사장께서 이끌어오신 유지재단을 잘 이어받아 운영하고, 무엇보다 총회나 모든 지교회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굳건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인수인계식에는 입회인 자격으로 법인감사 김준호 장로가 배석했다. 김 장로는 “백석총회 위상에 걸맞도록 튼튼한 유지재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꼭 그렇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바람을 전했다.
인수인계서에는 박요일 목사와 김준호 장로, 정영근 목사가 직접 도장을 찍거나 서명했다. 인수인계서는 인계인 박요일 목사, 인수인 정영근 목사, 법인사무국에서 각 1부씩 보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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