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오렌지 퍼즐’ 파트너십 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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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오렌지 퍼즐’ 파트너십 데이 진행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3.07.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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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아동·청소년 도울 비영리기업체 발굴
월드비전이 ‘오렌지 퍼즐’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총 5개 파트너를 선발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은 지난달 29오렌지 퍼즐’(Orange Puzzle) 파트너십 데이를 진행했다.

월드비전 오렌지 퍼즐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아동·청소년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공익을 추구하는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해 파트너십을 맺고자 기획된 행사다.

지난 5월 말 열린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약 4주의 접수 기간을 거쳐 총 10개의 기업·단체가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파트너십 데이에서는 기업 및 단체별로 각 주제에 맞는 발표가 이뤄졌고,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5개의 파트너가 선발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김성태 본부장 및 경영지원본부 정호윤 재무팀장을 비롯해 신한자산운용 기업투자팀 김규진 차장, 서울시 NPO 지원센터 김유리 팀장, ()향기내는 사람들, 히즈빈스 커피 임정택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적합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확장 가능성, 임팩트(지속 가능성), 팀 평가 등 총 6개의 심사 항목을 토대로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최종 선발된 5개 파트너는 대상 랩에스디 주식회사 최우수상 사단법인 자원(ZAONE) 우수상 사회적협동조합 menTory 우수상 임팩터스 우수상 주식회사 코끼리공장이다.

5개 파트너는 파트너십 지원금과 함께 다음달부터 4개월간 월드비전에서 인큐베이팅 및 엑셀러레이팅의 역량강화 코칭을 받게 된다.

각 파트너에는 비즈니스 사업 모델 확장을 위해 국내 및 해외 월드비전 사업 현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이를 위한 리서치 지원금도 제공된다.

김윤승 랩에스디 주식회사 대표는 월드비전과 함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월드비전 파트너로 선정된 만큼 근본적인 빈곤 및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은 기업들에게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인 만큼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많은 기업들과 협력해 더 많은 아이들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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