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108회 총회 장소 명성교회로 최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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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제108회 총회 장소 명성교회로 최종결정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3.07.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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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총무 교단 후보에는 김종생 목사 추천하기로

예장 통합(총회장:이순창 목사) 제108회 정기총회 장소가 명성교회(담임:김하나 목사)로 최종 결정됐다.

앞서 통합총회는 지난 4월 6일 제8차 임원회의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명성교회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총회 장소 청원 공문을 보냈지만 명성교회는 지난달 9일 거절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통합 임원회는 지난달 15일 제10차 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제108회 총회 기간 중 교단 성장과 발전을 위한 영적 대각성 성회 개최 계획과 전국 지역노회의 숙소 예약 어려움 등을 고려해 명성교회가 총회 장소로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재요청 공문을 보냈다.

이에 명성교회는 지난달 25일 재차 당회를 소집하고 논의한 끝에 총회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30일 총회에 장소 청원을 수락하는 공문을 보냈다.

한편, 통합총회는 현재 공석인 NCCK 총무 교단 후보로 김종생 목사를 선출하고 NCCK 인선위원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통합총히 연합사업위원회(위원장:류영모 목사)는 지난달 20일 만 70세 이전 임기를 마칠 수 있는 NCCK 총무 후보 대상자를 모집했고 지난 3일 면접을 진행해 김종생 목사를 최종 선출했다.

김종생 목사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하는 새로운 리더십과 9개 회원 교단과 기관이 함께 주체적으로 일하며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특히 인사와 재정 문제가 산적하기에 더욱 기도하며 교회와 연합기관의 간격을 좁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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