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23일 대만 ‘파이어 콘퍼런스’ 개최
주강사 이영훈 목사 “주님의 때를 기다려야”
주강사 이영훈 목사 “주님의 때를 기다려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대만과 중국, 중화권 복음화를 위해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대만에서는 지난 22~23일 초교파 성령축제 ‘파이어 콘퍼런스’(Fire Conference)가 ‘기도×부흥’을 주제로 개최했다.
청장년 1만여 명이 참석한 이번 콘퍼런스에서 강사로 나선 이영훈 목사는 “믿음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고 절대긍정의 책 성령을 통해 위대한 믿음을 소유하길 바란다”면서 “아브라함, 요셉, 모세까지 모두 하나님 때를 기다리는 동안 믿음이 더욱 견고해졌다. 인내를 통해 신앙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더욱 겸손히 주님의 자녀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향후 10년 안에 대만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주님께 돌아올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파이어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이후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 집회이다.
2005년부터 콘퍼런스를 추진해온 장마오송 목사는 “20년 전만 해도 2%에 불과했던 대만교회는 현재 8~10%까지 성장했다. 매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 아시아 성도 방한성회의 참여가 큰 계기가 됐다”며 “파이어 콘퍼런스가 이제는 홍콩, 뉴질랜드, 호주 등 9개국 중화권 자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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