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특별새벽기도 가슴에 품고 통일 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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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특별새벽기도 가슴에 품고 통일 구하자”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6.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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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지난 25일 ‘복음적 평화통일 주일’

‘통일장터’ 열어 북한문화 체험하며 통일 염원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가 지난 25일 교회 창립 45주년을 기념하며 복음적 평화통일 주일을 지켰다. 성도들은 6.25전쟁 73주년과 정전협정 70주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통일이 요원한 한반도 상황을 애통해 하며, 피 흘림 없는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오정현 목사는 “남북한 통일은 인간의 지혜와 지식으로, 전략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서 이뤄주셔야 하는 것”이라며 “온 성도들이 평양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슴에 품으면서 북한 땅 만민에게 주님의 영을 부어주실 것을 간구하자”고 강조했다.

사랑의교회는 교회 앞마당 ‘사랑글로벌광장’에서는 ‘우리는 원래 하나였습니다’는 주제로 ‘2023 통일장터’를 마련해 북한음식과 물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성도들은 이날 통일 담장 기도 리본 달기, 통일선교 부스 전시 및 체험, 통일문화체험, 통일장터 포토존, 통일부채 만들기, 통일 저금통 나눔 등에 참여했으며, 북한 두부밥, 인조고기밥, 속도전떡, 손가락과자, 깨사탕 등 북한 음식들도 맛볼 수 있었다.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통일음악회에는 한국종합예술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민 학생 유은지 씨가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며 성도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

이날 통일장터에는 사랑광주리, 북한사랑의선교부, 복음통일아카데미, 반석학교, 청년부 통일선교팀, 오픈도어선교회, 모퉁이돌선교회, 통일소망선교회 등이 참여해 협력했다.

사랑의교회는 북한사랑의선교부를 중심으로 북한 사역을 위한 섬김 사역을 실천하고 있다. 국제구호NGO 사랑광주리와 함께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사랑글로벌아카데미 복음통일과정 개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등을 통해 북한 복음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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