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회관 건립 로드맵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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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회관 건립 로드맵 마련한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6.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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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임원회 열고 건립 구체화 모색해
전기현 대표회장, “300만불 모금운동 전개”
세기총은 지난 11일 임원회를 개최하고 회관 건립을 위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세기총은 지난 11일 임원회를 개최하고 회관 건립을 위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기현 장로)가 지난 8일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임원회를 개최하고,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 미주 법인 등록과 정관의 영문 번역을 통해 글로벌 사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기총은 지난 정기총회에서 ‘세기총 회관건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후반기 회관 건립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임원회에서도 현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위치한 본부를 이전하기로 하고 회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로드맵을 논의했다.

제11대 대표회장을 맡게 된 전기현 장로는 세기총 회관 건립을 위해 300만 달러 모금운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기현 장로는 세기총 사상 첫 장로 대표회장으로 글로벌 사역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선명하게 나타냈다.

그동안 세기총은 전 세계 117개국에 지회를 설립했으며, 올해 아프리카 55개 지회장 대회, 중남미 35개국 지회 방문 등 사업도 전개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전기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 주신 대표회장 직분을 잘 이행하면서, 현장 선교사와 한인들에게 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세기총 회관 건립은 임기 내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임원회에서는 제3대 후원이사장으로 미한반도평화통일재단 회장 송지성 선교사를 추대했으며, 사랑과평화의교회 김영복 목사를 상임회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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