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노회가 지난달 17일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제75회 정기노회를 개최한 가운데 신임 노회장에 김선호 목사(사진)를 추대했다.
개회예배는 회의록서기 김재철 목사가 인도한 가운데 부서기 권명춘 목사가 기도, 부회의록서기 김대현 목사가 성경봉독 후 노회장 이해우 목사가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회계 문영은 목사의 헌금기도 이후 전도사합격증이 수여됐으며 증경노회장 최석보 목사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이성균 목사의 기도로 진행된 회무 시간에는 감사보고, 정치부와 주요 상비부 보고, 회계보고와 시찰회 보고 등을 받은 후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노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회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김선호 신임 노회장은 “노회원이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심준수, 유광원 목사 임직예배도 거행했다. 노회 서기 박관삼 목사가 사회를 보고 김선호 목사가 기도 후 이해우 목사가 ‘영광된 직분’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증경노회장 정병훈 목사, 윤석운 목사, 김영욱 목사, 박윤민 목사, 이인수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권면과 격려사, 축사의 말을 전했다.
심준수 목사는 답사에서 “연단과 훈련을 통해 목사 임직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선배 목사님들과 경동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경동노회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김선호 목사 △부노회장:김재철 목사 △서기:박관삼 목사 △부서기:백성욱 목사 △회의록서기:손부영 목사 △부회의록서기:이정식 목사 △회계:김창기 목사 △부회계:황정연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