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년 기념사업, 노회 신임원에게도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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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주년 기념사업, 노회 신임원에게도 동기부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4.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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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총회 교육국장 김종만 목사

신임원 워크숍, 노회와 협력 강화할 기회
강의마다 시상으로 격려, “섬기면서 은혜”
총회 교육국장 김종만 목사에게 ‘전국 노회 신임원 워크숍’ 준비 상황을 들어봤다.
총회 교육국장 김종만 목사에게 ‘전국 노회 신임원 워크숍’ 준비 상황을 들어봤다.

“총회 설립 45주년을 전국노회가 혼연일체 되어 안정된 분위기로 나아가야 합니다. 새로 추대된 노회 임원들에게 45주년 기념사업에 함께해달라고 동기부여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교회 모범 교단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는 신임원 워크숍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총회 교육국장 김종만 목사는 매일 같이 총회본부에 출근해 교육국원들과 ‘전국노회 신임원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 45주년 기념사업이 한창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워크숍이니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교육국 차원에서는 강의 참석률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에서는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시간 강의 때 추첨을 통해 현금 시상을 하기로 한 것. 한문과 영문으로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쓴 붓글씨 작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김종만 목사는 “새벽부터 저녁집회까지 강의 시간마다 노회원들이 함께 식사하거나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며 “노회장과 서기가 반드시 현장에 머물러야 한다는 조건으로 강의 참여를 격려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교육국은 올해 교육 장소를 선정하는 데 애를 먹기도 했다. 강도사고시 합격자교육도 안성 명성수양관이 개축 중이어서 8곳이나 답사하기도 했다. 사업을 진행하는 데 부담이 컸지만, 성공적으로 마쳤을 때 보람은 비견할 데가 없다. 

그런 점에서 김 목사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늘 자비량으로 열심히 섬겨주는 교육국 목사님들이 정말 고맙다. 볼 때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이 하나님이 주신 큰 복이 아닌가 싶다”고 이야기했다. 

교육국은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전국 사모세미나를 개최한다. 김 목사는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미자립교회와 농어촌 교회 사모님들을 우선 모시려고 한다. 희생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온 사모님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라며 “사모님들은 개별 여행 준비만 하시면 될 정도로 철저하게 섬기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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