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대만서 국제 댄스대회…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학생들 출전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실용댄스학부(학부장:문병순) 학생들이 대만에서 개최되는 국제적 대회 ‘The Joint Jam’에 초청 받아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영광을 누린다.
오는 5월 6~7일 양일간 대만 타이페이 시티에서 열릴 ‘The Joint Jam 월드파이널’ 대회를 앞두고, 백석예술대 실용댄스학부는 지난 7일 ‘The Joint Jam’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에 50여명의 학생들이 치열하게 실력을 겨룬 결과 이규진, 안재호 학생이 최종 선발돼 내달 개최되는 ‘The Joint Jam 월드파이널’ 무대에 서게 됐다.
백석예술대 실용댄스학부장 문병순 교수는 “주최측의 요청으로 백석예술대 학생들 가운데서 한국대표를 선발하게 됐다”며 “국제 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 선발전을 단일 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부가 그동안 내로라하는 수준급 댄서들을 상당수 배출하며 명성을 쌓고 공신력을 얻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기와 실습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수년간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스트릿댄스에 대한 관심과 지위가 부상하면서 안무가 및 댄스 연출가 관련 직업과 산업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백석예술대 실용댄스학부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예술 교육기관으로서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해 관련 인재들을 길러내는데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