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백석총회 45주년 기념사업 헌금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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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백석총회 45주년 기념사업 헌금 이어져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3.01.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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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창일교회 박호식 목사 2천만원 헌금
청수백석대학교회 송기환 장로 1천만원
“시무장로로 총회의 일에 관심과 사랑 당연”

새해 첫 시작으로 ‘목회자 영성대회’를 시작한 예장 백석총회가 설립 45주년의 대장정을 시작한 가운데 기념사업을 위한 헌금도 계속되고 있다. 

45주년 기념사업에 써달라며 노원창일교회 박호식 목사와 성도들이 2천만원을, 청수백석대학교회 송기환 장로 부부가 1천만원을 헌금했다. 

노원창일교회 박호식 목사는 “총회의 역사를 기념하는 뜻 깊은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백석총회가 45년 역사를 돌아보며 교단의 뿌리를 더욱 견고히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원창일교회는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파하겠다는 목적으로 1981년에 세워졌다. 수도노회 소속으로 총회와 노회를 위해 때마다 헌신하며 돕고 있다. 잠비아와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지에 교회를 개척하고 기독교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교회로, “복음의 생명수가 넘쳐 흐르게 하겠다”는 각오로 목회에 임하고 있다. 

청수백석대학교회 송기환 장로는 “강인한 담임목사님께서 총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강조하신다. 당회원들이 총회 일에 적극 협력하고 날마다 기도하라는 말씀에 따라 총회 일에 관심을 갖던 중 45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헌금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무장로로서 총회의 일에 관심을 갖고 후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 송 장로는 “45주년 기념사업 중에서도 장종현 총회장님께서 주력하시는 일에 편히 사용하시도록 헌금했다”며 “우리 총회가 45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부흥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장종현 총회장님을 통해 보고 있다. 총회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시고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우리 총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45주년 헌금 소식을 접한 장종현 총회장은 “많은 교회와 목사님들, 그리고 장로님들이 총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올해 진행되는 45주년 기념사업이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 공동체를 영적으로 결속시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총회장은 “총회관 건립도, 교단 통합도 우리는 항상 기도로 시작했다”면서 “45주년 기념사업도 기도로 추진하면서 오직 성령의 지배를 받아 모든 일을 행하자”고 당부했다. 

45주년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도 “총회 설립 45주년을 준비하면서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린다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목회자영성대회를 시작으로 백석인의 날, 역사과 건립, 국제포럼, 기념논문집 헌정, 기념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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