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힘과 위로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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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힘과 위로 되길”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12.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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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된교회, 지난 25일 ‘목회자 쌀 나눔행사’ 개최
빛된교회는 지난 25일 노회 목회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성도들과 성탄절 축하행사를 가졌다. 행사 후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선교사들에게 쌀을 전달했다.
빛된교회는 지난 25일 노회 목회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성도들과 성탄절 축하행사를 가졌다. 행사 후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선교사들에게 쌀을 전달했다.

충남노회 소속 빛된교회(담임:이장원 목사)는 지난 25일 ‘송년의 밤 목회자 쌀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20kg 쌀 180포대를 마련해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선교사들에게 전달했다. 

빛된교회 성도들은 성탄절을 앞두고 목회자 쌀 나눔행사를 위해 기도하며 헌금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헌금으로 마련된 쌀 중 100포대는 충남노회 산하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나눠달라며, 충남노회 노회장 윤재식 목사에게 전달됐다. 50포대는 국내 머물고 있는 총회 소속 선교사들에게 택배를 이용해 발송했다.  

빛된교회 이장원 목사는 “목회자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욱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 앞서서는 온 성도들이 참여하는 성탄절 행사도 진행됐다. 유초등부의 찬양과 율동, 중고등부의 성극, 장년부의 워십 등 각 부서에서 오랫동안 준비한 공연들을 선보이며 아기 예수 탄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백석중앙교회 한방희 목사는 “빛된교회 성도들이 준비해 보여준 모든 순서들이 은혜롭고 감동이 넘쳤다”고 축하했고, 양문교회 이승수 목사는 “충남노회 전체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해 은혜받고 도전받았으면 좋을 공연이었다”고 격려했다. 

충남노회장 윤재식 목사(하늘빛생명샘교회)는 “진정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사하고 복된 시간이었다. 특별히 사랑의 쌀을 준비해 미자립교회와 선교사님들을 돕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성탄절 축하행사는 목양제일교회 박덕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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