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걸으며 하나님 은혜를 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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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걸으며 하나님 은혜를 누리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2.11.0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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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남노회, 12일간 이스라엘 성지답사 진행
평남노회가 지난달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스라엘에서 집중 성지답사를 진행했다.
평남노회가 지난달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스라엘에서 집중 성지답사를 진행했다.

평남노회(노회장:구철헌 목사)가 이스라엘 집중 성지답사를 다녀왔다. 

평남노회는 지난달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신약과 구약에 기록된 땅을 밟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이 만들어 낸 철학이나 신화가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답사에는 평남노회 목회자 부부와 평신도, 타 노회 목회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예루살렘의 기념교회 중심이 아닌, △단에서 브엘세바까지의 지역에 이르는 아브닷 트래킹 △유대광야 트래킹 △찌보리에서 나사렛 절벽산까지의 트래킹 △통곡의 벽 터널 트래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히브리 대학에서 박사학위 과정 중인 이스라엘 현지 가이드 목회자를 통해 고대 근동사회부터 근대사와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전 역사를 배우는 기회도 제공됐다. 

평남노회가 지난달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스라엘에서 집중 성지답사를 진행했다.
평남노회가 지난달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스라엘에서 집중 성지답사를 진행했다.

평남노회장 구철헌 목사는 “통합적인 안목으로 이스라엘 역사를 직관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 것은 큰 선물”이라며 “유대교의 종교, 역사, 문화, 건축, 풍습 등을 몸의 영적 감각 기관을 통해 스며들게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예배는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목사는 또 “이번 성지답사 팀원 중에는 찬양과 악기연주, 몸 찬양에 재능을 가진 이들이 포함돼 있어서 팀원 전체가 가는 곳마다 심령 속 깊은 곳에 터져 나오는 찬양과 춤으로 인하여 고단함을 잊고 새 힘을 얻었다”고 소개하면서 “그때마다 하나님의 인격이 나타나 우리의 영혼과 마음을 감싸주셨다. 우리의 영혼이 고상해지는 기쁨을 누리고 평화를 맛보고 다니게 된 것은 가장 큰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답사에 참여한 김원태 목사는 “그동안 염원했던 성지답사를 조심스럽고 떨리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광야와 갈멜산, 갈릴리와 숙소에서 주님은 저를 만나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영은 목사도 “이번 성지답사는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이었다. 은혜로 시작해 모든 것이 감사와 감동이었다”면서 “참가한 노회원들의 서로를 향한 섬김으로 사랑이 배가되었다”고 말했다.

평남노회가 지난달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스라엘에서 집중 성지답사를 진행했다.
평남노회가 지난달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스라엘에서 집중 성지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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