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 “자살유가족에게 11월의 크리스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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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 “자살유가족에게 11월의 크리스마스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11.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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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살유가족의 날 기념, 11월 19일 문화행사 개최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하 라이프호프, 대표:조성돈 교수)가 오는 11월 19일 세계자살유가족의 날을 기념해 ‘11월의 크리스마스’ 문화행사를 연다.

라이프호프가 세계자살유가족의날을 맞아 11월의 크리스마스 문화행사를 연다.
라이프호프가 세계자살유가족의날을 맞아 11월의 크리스마스 문화행사를 연다.

자살 유가족은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은 사람의 남겨진 가족 및 지인을 말한다. 스웨덴의 연구에 의하면 자살유가족은 자살 위험률이 일반인 대비 최대 46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가장 필요한 자살유가족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조모임이다. 라이프호프는 매월 자조모임으로 ‘마음이음예배’와 ‘로뎀나무’모임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살유가족들의 삶을 위로하고 치유와 회복을 돕는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으로 구성됐다. 장소는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JTN아트홀 3관(서울시 종로구 이화장길 26, 4층)이며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돼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힐링 프로그램으로 △네일아트 체험 △메이크업 체험 △어깨안마 체험 △립밤 만들기 △보석십자수 만들기 △캘리그라피 △감정카드 상담 △낙산공원 산책 등이 있다. 문화공연으로 ‘당신만이’라는 뮤직 드라마를 관람하게 된다.

후원은 보건복지부, 협력으로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자살유가족 온라인 모임)이 함께 한다. ‘11월의 크리스마스’ 참여신청은 네이버폼( https://naver.me/FGe0vMRI)으로 신청하거나 포스터의 큐알코드 촬영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02-2138-0807, 010-3228-83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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