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 성령의 역사로 가능”
상태바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 성령의 역사로 가능”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10.12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교회성장연구원, 지난 7일 목회자 컨퍼런스 개최
25개국 800여 목회자 참석, 새 총재 이영훈 목사 추대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가 지난 7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 목사)에서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을 주제로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25개국 목회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프랑스 세계복음믿음센터 프랑수아 포슐레 목사, 국제모퉁이돌선교회 설립자이자 17개국 3,556개 교회를 개척한 호주 핸드릭 보스터 목사, 미국 세계복음화기도센터 밥 로저스 목사, 콜럼비아 세계평화교회 밀튼 로드리게즈 목사 등 폭발적인 부흥 성장을 경험한 교회의 목회자들이 나서 미래 세대의 영적부흥을 위한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프랑수아 포슐레 목사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부흥의 첫 번째 요소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강하게 하신다는 확신이다. 에스겔처럼 하나님의 영을 강하게 받는 것“이라며 ”두려워말고 우리가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성령의 역사를 다음세대에게 과감히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헨드릭 보스터 목사는 “교회 개척은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이 임할 때 할 수 있는 사역이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의 도구가 되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간절히 간구해야 한다”고 성령 사역을 역설했으며, 밥 로저스는 목사는 “죄와 질병, 가난과 악한 영을 대적할 수 있는 기도와 금식을 힘쓸 때 새로운 세대를 위한 오순절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밀튼 로드리게즈 목사는 “목회자는 기도에 힘쓰며 성도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해야 한다. 강력한 제자훈련을 통해서 청년들을 부흥시킬 수 있다”고 제언했다.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는 1976년 11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을 전 세계 교회와 공유하고 교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1~2년에 한 차례 간격으로 서울을 비롯한 세계 100여개 국가 주요 도시에서 600차례 이상 교회 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는 이번 컨퍼런스를 앞둔 지난 6일 서울 중국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갖고, 지난해 별세한 고 조용기 목사의 뒤를 이어 이영훈 목사를 총대로 추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