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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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2.09.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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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나의 나됨을 회복하자 / 빌립보서 3:1~9, 고린도전서 15:9~10 / 찬송: 286장

세상에 수많은 것들이 존재하지만 사람보다 큰 존재도 없고, 사람보다 중요한 존재도 없고, 사람보다 능력 있는 존재도 없습니다. 사람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구원하여야 할 귀한 존재입니다. 그 위대한 존재가 세상에 작은 것에 넘어지고 실족합니다. 욕망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기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여러 가지의 바벨탑을 쌓아봅니다. 우상도 만들어 섬겨보기도 합니다. 물질을 채워보고, 명예나 권세로 채워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식으로 채워봅니다. 그러나 만족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사람의 욕망을 채울 수 없습니다. 그 모든 것들은 나를 채울만한 큰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를 만족하게 할 수 있고, 채울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나보다 크신 이는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나보다 작은 세상의 것들로 나의 욕망을 채우려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타락과 방종과 더욱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사탄의 함정일 뿐이요, 나를 어두음으로 이끄는 마시멜로이며,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게 하는 것들입니다(고전 6:9~1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의 나됨이 하나님의 은혜요 그 분으로 만족하며 그분으로 충분함을 고백하며 이 세상을 이겨내며 극복하며 선한 역사에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 것들에 흔들리지 아니하며 오직 주님으로 만족하며 주님의 선한 일에 갈급하게 하옵소서!

신만섭 목사 / 서암제일교회

 

화요일 / 멸시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 시편 51:16~17 / 찬송: 280장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와 동침하는 죄를 짓고 그 죄를 하나님 앞에 통회자복하면서 통한의 눈물로 회개의 시를 썼습니다. 자신의 범죄로 인해 상하고 찢긴 죄인의 심령 그대로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통회자복하며 자신의 애통한 심령을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내어놓으면 자비와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런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물리치지 않으시고 그대로 받으시고 또한 고치시고 싸매서 치료해주신다고 노래합니다(17절).

하나님께서는 상한 갈대와 같은 다윗을 꺾어 버리지 아니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꺼져 가는 심지와 같은 다윗을 버리지 아니하셨습니다. 도리어 고쳐주시고 싸매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온전히 회복시켜주셔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그렇게 사용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 그분만이 깨지고 산산이 조각난 우리네 심령을 고치시고 싸매셔서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은 우리가 패역한 죄를 저질렀어도 하나님 앞에 나와 상한 심령으로 진심으로 애통해하며 회개의 눈물로 용서를 구하면, 그렇게 통회자복 하는 회개의 심령을 불쌍히 여기셔서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셔서 다시금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고치시고 싸매어 주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상하고 상처 입은 영혼과 육체가 치유함을 받고,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으로 주님 앞에 겸손하게 무릎 꿇을 때마다 부디 멸시하지 마시고 고치시고 싸매셔셔 회복시켜주시옵소서.

백대현 목사 / 위례명성교회

 

수요일 / 세계 비전을 품은 안디옥 교회 / 사도행전 13:1~3 / 찬송: 185

안디옥 교회는 당시 예루살렘 교회와 비교하면 보잘것없었던 모습의 교회였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문화와 민족이 하나 되는 모이는 교회였습니다. 인종, 문화, 신분까지 뛰어넘어 하나 되는 교회 공동체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교회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공동체는 다른 민족, 다른 지역, 다른 문화가 함께하는 공동체를 이룰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안디옥 교회는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였습니다. 2절에서 주를 섬겨 금식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성령이 그들에게 말씀했습니다. 이것이 살아있는 예배라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이 역사하는 예배가 살아있는 예배이며 세계 열망을 환상 가운데, 꿈 가운데 바라봄으로 세계 비전을 품은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안디옥 교회는 사람을 세워 보내는 교회였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직분을 세움에 있어서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과정은 복음으로 제자 삼아 세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라고 마태복음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흩어지는 것입니다. 제자훈련을 받은 자들이 가정, 직장, 세계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며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복음을 널리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우철 목사 / 율전교회

 

목요일  / 인생에 대한 책임감 / 히브리서 11:25 / 찬송: 301장

히브리서 11:23절,  모세가 아기였을 때 하나님은 그를 선택하셨습니다.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임금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하였으며” 그러나 모세가 성장했을 때, 25절에 보면, 그는 하나님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는 11장 24절에서 애굽의 부귀영화를 거절하는 모세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25절에서 자신의 백성과 함께하겠다는 모세의 선택을 만나게 됩니다. 이것은 거절과 새로운 것에 대한 선택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이미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하나님을 선택하셨습니까? 여러분 가운데 어떤 분들은 바로 이 선택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직 하나님을 주님으로 선택하지 않은 분들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여러분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이 하나님을 선택할 때입니다.

여러분이 효과적인 인생을 원하십니까? 여러분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십시오. 그리고 스스로의 책임을 받아들이고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모세가 행했던 것처럼 여러분 스스로 선택의 결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어떠한 일이 있었던지 그것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하여 여러분은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보다 훨씬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원하십니까?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인생의 책임감을 인식하여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홍승훈 목사 / 금산평안교회

 

금요일 / 근심하면서 떠난 부자 청년 / 마태복음 19:16~22 / 찬송: 359장

예수님을 찾아온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청년은 재물을 많이 가진 사람이었으며 높은 관직에 오른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진리를 찾는 일에도 열심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주님은 이 자신만만한 청년에게 너의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이 청년은 근심에 빠졌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누어 준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사람이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청년이 영생의 자리에 들어가지 못하고 실패한 것을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복된 길을 찾아 올만큼 진리를 찾는 일에 열심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영생의 문 앞에서 그 길을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청년은 부족한 것이나 모자라는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풍족한 사람 같았지만 가장 중요한 영생의 소망과 기쁨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 청년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버려서 얻는 진리를 깨닫지 못했고, 죽어서 사는 길을 알지 못했으며, 지고도 이기는 비결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 위에 떨어져 썩을 때 비로소 30배, 60배,100배의 열매를 얻는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마음 가운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그 무엇이 있다면 그것을 먼저 하나님 앞에 내어놓을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조성호 목사 / 열린문교회

 

토요일 / 순금같은 신앙으로 / 욥기 23:10 / 찬송: 480장

사람은 살다보면 시련을 만나게 됩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해와 시기 질투를 당하여 마음에 심한 아픔을 겪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연단을 이기지 못하면 다음 단계의 축복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보통 금을 단련할 때에는 망치로 때리고 불 속에 집어넣어 불순물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작업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금이 만들어 집니다.

신앙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환란과 핍박을 통해 믿음이 자연스럽게 정금처럼 단단해 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 2장 12절에 나오는 금은 히브리어로 ‘자하브’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것은 환란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하며 숨 쉬고 호흡하며 영원한 안식을 누린다는 상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 중 어려움이 올 때 임마누엘 하나님과 동행해야합니다. 그 분과 호흡하면서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삶으로 영원한 안식을 사모하고 기도로 이겨내야 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어떠한 시련을 만나도 낙심하지 말고 주님을 붙잡고 승리합시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도 단련을 받아 하나님의 나라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는 금 같은 믿음의 소유자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인생에서 만나는 환란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며 영적으로 숨 쉬고 성령의 충만으로 날마다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최 선 목사 / 세계로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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