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차별금지법 결사반대, 국회와 국민 깨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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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차별금지법 결사반대, 국회와 국민 깨워야”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5.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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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기독교계 지난 22일 차별금지법 반대 연합집회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반대를 위한 경남 기독교계 연합집회가 지난 22일 경남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경은 목사)와 (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김종준 목사),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상임대표:원대영 목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연합집회에서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변호사 조영길 장로가 ‘차별금지법 대적하여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자’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조영길 장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하나님께서 금하시는 음행과 동성애, 남녀성별 전환을 마음대로 하겠다는 죄악된 법안이다. 우리 기독교인을 깨우고 나아가 국회와 국민을 깨우며 오직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긍휼을 베푸시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회개와 간구에 대한 11가지 기도제목으로 통성 기도를 모았고, 이후 창원시청 광장까지 왕복 도보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포괄적 차별금지 및 평등에 관한 법률 제정 반대’ 결의문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남녀 양성평등에 근간을 둔 사회 질서를 뿌리째 뽑으려고 하고, 대다수 국민의 성윤리와 도덕관을 차별과 혐오로 몰아가는 나쁜 차별금지법을 절대 반대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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