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영 목사 ‘유권자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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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목사 ‘유권자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2.05.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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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선거·투표참여 운동 헌신한 공로 인정 받아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11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권자의 날은 1948510일 우리나라 첫 민주선거를 기념하여 제정됐다.

김 목사는 지난 11일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투표참여 캠페인 실시와 언론 홍보, 여야 후보와 정당에 정책선거 제안 등을 통한 선거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훈장 1, 포장 1, 표창 6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지난 4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김 목사는 200210월 제16대 대선을 앞두고 CCC 총재 김준곤 목사를 비롯한 강만길 박사, 강문규 장로, 김진현 전 장관, 손봉호 서울대 교수,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이세중 변호사, 서경석 목사 등이 중심이 되어 만든 자랑스런 나라 만들기운동발기인 및 실행위원으로 종교, 지역, 이념 등을 초월한 유권자운동에 동참했다.

이어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당시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운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총선과 지방선거, 대선 때마다 전국 시도 및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와 해외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 제 사역의 모토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무명의 사역자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것인데 뜻밖에 수상하게 되어 특별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영광이지만 지난 50년 동안 사역해 온 성시화운동의 활동이 공적으로 인정을 받고 평가를 받은 것이어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사명을 다하고 민주주의 꽃인 선거가 참여와 공정으로 참 일꾼을 뽑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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