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꽃들이 예쁘니까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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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꽃들이 예쁘니까 기분이 좋아요”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2.05.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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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유아교육과, 지역 어린이집 연계 숲 체험 행사 개최
백석예술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지난 3일 지역 어린이집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숲에서 바우(BAU)랑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푸르른 계절 5월, 아이들이 도심 속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신비함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유아교육과가 지난 3일 서울 방배동 백석숲체험원에서 ‘숲에서 바우(BAU)랑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백석예술대 유아교육과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 유아교육기관과 연계해 숲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중곡1동어린이집, 중곡1동자람터어린이집, 영등포 우리누리어린이집 등 3개 기관에서 70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백석예술대 유아교육과 학생회 및 동아리 학생 44명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백석예술대 유아교육과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 유아교육기관과 연계해 숲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3개 기관에서 70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조를 나눠 △꽃잎 책갈피 만들기 △진달래와 철쭉놀이 △자연물 관찰하기 △모래 속 숨은 보물찾기 △노래하고 율동하기 등 숲 체험원 내 구역별로 마련된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유아교육과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우쿨렐레, 바이올린 등의 연주회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중곡1동어린이집 성유리 아동(7세)은 “친구들이랑 같이 놀고 숲속에 있는 꽃들도 예쁘니까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조를 나눠 숲 체험원 내 구역별로 마련된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조를 나눠 숲 체험원 내 구역별로 마련된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br>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조를 나눠 숲 체험원 내 구역별로 마련된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조를 나눠 숲 체험원 내 구역별로 마련된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br>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조를 나눠 숲 체험원 내 구역별로 마련된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 준비를 맡은 유아교육과 학회장 하예정 학생은 “예비교사로서 현장에 나가기 전에 아이들을 직접 만나 놀이를 지도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였다”라며 “요즘 아이들이 미디어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데, 숲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자연 속에서 여러 감각들이 발달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백석예술대 유아교육과 이명순 교수는 “서울 내 유아교육과 중에서 유일하게 도심 속 숲 체험원을 운영하는 우리 대학은 자연 속에서 풍성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나눔숲교육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아이들뿐 아니라 교사로 성장할 학생들도 치유와 회복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석예술대는 서울 내 대학 유아교육과 중에서 유일하게 도심 속 숲 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명순 교수는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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